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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배우 박준규 부부의 애정 행각에 이성미가 질투했다.
21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결혼한 지 36년 차에도 신혼부부같은 케미를 자랑하는 배우 박준규, 진송아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준규와 아내 진송아가 두 손을 꼭 잡고 등장하자 개그우먼 이성미는 “왜 손을 잡고 다니냐”라고 질투했다. 이에 박준규는 “손을 잡으면 (아내가) 좋아하더라”라며 ‘사랑꾼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행복해 보이는 부부에게도 건강 고민이 있었다. 건강 상태를 묻는 질문에 박준규는 “우리는 혈관 건강이 고민이 많이 된다. 10년 전 검사 결과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로 뇌졸중, 심근경색 위험이 있다고 하더라”라며 “당시 CT촬영을 하려고 했는데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촬영이 어렵다고 해서 관상동맥 조영술을 진행했다. (2016년) 심근경색위험으로 심장스텐트 시술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아내 역시 “사실 제가 먼저 (2015년) 뇌동맥류 시술을 받았다”라며 “골든타임을 놓치면 혈관이 파열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많이 놀랐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신경외과 전문의 고도일은 “두 분의 일상 속에서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습관이 있는지 체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일상에서도 사랑꾼 부부의 모습이 이어졌다. 침대가 두 개인 방에서 굳이 한 침대에 누워있는 박준규 부부의 모습에 이성미는 “무슨 짓이냐”라며 질색했다. 알고보니 아내의 침대에 반려견이 소변을 봤던 것.






하지만 한 침대는 시작이었을 뿐, 박준규 부부는 팔베개는 물론, 정수리에 ‘모닝 뽀뽀’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승환이 “이마도 아니고 정수리에 뽀뽀를 하는 게 쉽지 않은데”며 놀라워하자, 박준규는 영상에서 “어제 뭐 먹고 잤냐? 머리에서 음식 냄새가 난다”며 달달한 분위기를 한순간에 깨뜨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아내는 “그게 할 말이냐!”며 남편 박준규를 타박해 웃음을 더했다.
서로의 스트레칭을 돕고 방에서 나오자 부부의 실상이 드러났다. 전날 밤 곱창전골과 맥주로 야식을 즐긴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던 것. 이들이 야식을 먹고 바로 잠들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런가 하면, 박준규 부부는 며느리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성미가 “예쁜 며느리를 얻었다”며 칭찬하자, 박준규 아내는 “우리 부부랑 똑같이 (아들 부부가) 뮤지컬을 하다가 만났다”고 설명했다.
박준규의 아들, 뮤지컬 배우 박종찬은 배우 이은지와 지난 2023년 결혼했다. “며느리와 사이가 좋냐”는 질문에 박준규 아내는 “며느리와 정말 친구 같은 사이다”라면서도 “남편과 며느리는 (티격태격하는) ‘톰과 제리’ 같은 사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준규는 “남들이 보면 오해를 해서, 사람들 앞에서는 조심하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 된다”라고 털어놨다.
또 박준규 아내는 시아버지인 故 박노식 배우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성미가 “故 박노식 배우와는 사이가 어땠냐?”고 묻자, 박준규 아내는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누구 아들인지 알고 있었다. 내게 故 박노식 배우는 대선배님이자 존경하는 배우였다. 결혼보다 故 박노식 배우의 며느리가 된다는 것이 더 큰 감동이었다. 내가 박노식 배우의 며느리가 된다는 사실에 의미가 남달랐다”며 시아버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준규는 “둘이 사이가 되게 좋았다. 하나 뿐인 며느리인데 안 예뻐하면 어떡할 거냐”라고 덧붙였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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