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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식물성 기름의 위험성이 소개됐다.
18일 오전 MBN ‘임성훈의 대단한 도전’에서는 소리 없이 다가와 목숨을 노리는 심뇌혈관 질환의 특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방송에는 6년 전 심근경색으로 어머니를 먼저 보내고, 동생도 부정맥 진단을 받아 혈관 건강이 우려되는 신유진(55) 씨와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김영희(61) 씨가 4주간의 건강 개선에 도전했다.
유성수 내과 전문의는 일상 속 혈관 염증을 부르는 습관 3가지를 언급했다. 첫 번째는 이를 악 무는 습관이었다. 유 전문의는 “수면 중 이를 악 다물거나 이를 가는 사람의 경우 교감 신경을 계속 자극해서 혈압을 상승시키거나, 혈관 수축 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쉬면서 멍하게 휴대전화를 보는 행위였다. 유 전문의는 “이건 쉬는 게 아니고 뇌를 각성시, 흥분시키는 행위”라며 “이 상황이 지속되면 혈관 염증, 만성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식은 음식을 기름에 데워 먹는 것이었다. 류지광은 “이건 포기 못하겠다. 오죽했으면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데, 어떻게 튀김을 포기하냐”며 앞으로 건강을 위해 식물성 기름에 튀겨먹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유 전문의는 “식물성 기름은 사용법에 따라 심뇌혈관을 망치는 도화선이 될 수 있다”며 류지광을 만류했다. 유 전문의는 “실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대두유, 옥수수유, 해바라기유, 올리브유 등은 불포화지방산이 높아 열에 약하고 가열 또는 재가열될 수록 산화지질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산화지질은 혈관 내피를 자극한다”며 “산화된 지방이 반복적으로 들어오면 혈관에선 염증 신호가 더 쉽게 켜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 군단은 혈관 염증을 녹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헤링오일’ 섭취를 제안했다. 청어과 생선 ‘헤링’에서 추출한 헤링오일은 혈관 염증,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해양 유래 오일이다. 이우석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헤링오일에는 오메가-3 외에도 ‘혈관 청소부’라고 불리는 오메가-11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며 “오메가-11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대단한 도전’은 건강 취약자 2명이 4주간의 맞춤형 건강 설루션을 통해 몸과 마음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건강 개선 대결쇼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N ‘임성훈의 대단한 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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