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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선 황동주가 공정환의 막말에 충격을 받았다.
18일 KBS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선 민보(황동주 분)가 기분(정애리 분)을 찾아와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리가 자신의 친딸이라고 믿고 있는 기식(공정환 분)은 민보에게 “낳지도 키우지도 않았으면서 아버지 대접은 톡톡히 받으시네요. 마리 강선생님 딸이 맞습니까? 제가 이 프로젝트 팀장인데 강선생님 상태를 모르겠습니까. 재주도 참 좋으시다. 뉴욕에도 딸이 한분 더 계시지 않나. 걱정 말라. 마리에게는 아는 척 안하겠다”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에 분노한 민보는 비밀유지를 지켜주겠다고 했던 기분을 찾아가 “지켜주신다면서요. 비밀유지 철저하다면서요”라고 원망했다.
그는 “진교수가 나에게 낳지도 키우지도 않은 주제에 아빠대접 받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서둘러서 마리 유학 보내려고 하신 거냐”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도 그랬다. 마리가 내 딸이 아닌 거를 알게 됐을 때 그때 뭐라고 했어요? 마리 태어났을 때 좋아하지 않았냐면서 덮고 넘어가라고 했다. 제가 어리석었다. 또 배신당했다”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기분은 “그래서 강선생한테 달라진 게 뭐가 있나? 마리 다시 찾았고 그거 하나면 충분하지 않나”라고 뻔뻔하게 나왔다. 이에 민보는 “진교수가 마음먹으면 깨질 행복이다”라고 불안해했다.
기분은 “진교수는 나한테 맡겨라. 지금 해결 방법은 진교수와 마리를 떼어놓을 방법밖에 없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겼다”라며 “미국에 가서 세 식구 다시 시작해보라.마리한테도 좋고 시라와 강선생도 나쁜 선택 아니지 않나. 유학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다. 알아서 하라”고 선을 그었다.
기식은 마리에게 민보가 친부가 아니란 사실을 알리려는 행보를 보였고 마리의 남자친구인 강세(현우 분)는 기식에게 “강마리에게 비밀 지켜 달라. 마리한테 아는 척 하지 말아달라. 제가 강마리 많이 좋아한다. 부탁드리겠다”라고 말했지만 기식은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철벽을 치며 갈등이 고조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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