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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강태오와 김세정의 커플이 매 순간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고 있다. 이에 강태오와 김세정, 이동현 감독, 조승희 작가가 직접 선택한 최애 장면과 대사가 공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드라마는 코미디와 로맨스, 판타지까지 넘나드는 ‘강달커플’의 이야기로 매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배우 강태오(이강)는 “넌 운이 아주 좋다. 하필이면 그 얼굴로 나를 만났으니”라는 대사가 이강과 박달이의 기이한 인연 시작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대사라고 전했다.
김세정(박달이)은 이강과 박달이가 처음 몸이 바뀌고 깨어나는 장면을 뽑았다. 그는 이 장면에서의 촬영이 부담스러웠던 경험을 밝히며, 드라마의 핵심 장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감독은 기억이 돌아온 박달이와 이강이 만나는 11회 엔딩 장면을 언급하며 그 장면의 감정적인 연기를 칭찬했다. 이 장면은 드라마 전체의 맥락과 배우들의 연기가 잘 조화를 이루어 효과적으로 표현되었다고 덧붙였다.
조승희 작가는 “너는 나의 모든 분노에서 예외인 것을”이라는 이강의 대사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는 박달이가 이강의 1번이 되었다는 고백으로, 상대의 복수가 곧 자신의 복수가 되는 이강달의 세계관을 잘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는 두 남녀의 운명적인 서사가 고스란히 담긴 장면들과 대사들이 유쾌한 웃음과 애틋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이강과 박달이의 복수와 이들을 가로막는 위기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방송에서는 어떤 순간들이 울림을 줄지 주목된다.
이번 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19일 밤 9시 40분에 13회를 방송할 예정이다. 작품은 지난 13일 방송된 12회에서 5.7% 시청률을 기록, 5~6%를 전후로 한 성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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