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한수지 기자] 모델 한혜진이 마지막 연애에 대해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출연해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주우재, 양세찬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진경은 ‘연애의 참견’에서 7년간 함께한 모델 선후배 사이인 한혜진과 주우재가 어색한 모습을 보이자 “따로 연락 안 하는 사이냐?”라고 물었다. 주우재는 “아예 안 한다”고 답했고, 한혜진도 “번호를 모른다”라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우재가 안 줘서?”라고 답해 주우재를 당황하게 했다.
주우재는 다급하게 “나중에 주고받았다”고 해명했지만, 한혜진은 “8년 동안 안 줬다. 이런 애 처음 봤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를 듣던 김숙은 “선배한테 왜 안주냐?”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설마 사심이 있어서 불편한 거 아냐?”라고 둘 사이의 썸을 의심해 눈길을 끌었다.
주우재는 “몇 년 전에 누나랑 다른 예능에서 만났다. 출연자들이랑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난 그때까지 누나 번호를 몰랐다”라며 “누나가 ‘야 너는 나랑 2년 됐는데 아직도 연락처를 모르니?’ 하길래 ‘그러면 누나 알려주세요’ 했더니 누나가 ‘이럴 거면 안 알려주지’ 해서 안 알려준 거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저거조차도 기억 안 난다”라고 모르쇠로 일관했고, 결국 주우재는 “지금 이 대화가 되게 소모적인 대화다. 아무 쓸모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연애의 참견’ ‘연애 남매’ 등에 이어 최근 새 연애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 MC를 맡았다. 연애 프로그램 MC 섭외 1순위 비결에 대해 그는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출연자들을 제 3자의 시선으로 보지 않냐, 출연자들의 감정선 같은 게 너무 잘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진이) 너무 티 나는 것들은 편집해서 선택적으로 보여주는데 나중에 공개하려고 편집해 둔 빈 그림을 내가 스튜디오에서 많이 맞힌다. 그래서 제작진이 얘기하지 말라고 할 정도”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송은이는 “연애 프로그램계의 오은영”이라고 감탄했다.



이에 홍진경은 “연애 프로그램 MC를 보는 게 본인 연애할 때 도움이 되냐 아니면 방해가 되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혜진 누나가 연애하는 스타일 많이 들었는데 난리 난다. 저 누나도 생각보다 많이 무너져 있다. 누나가 냉철하게 얘기하지만 (남자 친구와) 연락이 안 되면 전화 50통씩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한혜진은 “예전에 그랬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어렸을 때는 그랬다. 생각을 못 했다. 그런데 지금은 안 좋은 케이스를 많이 보다보니까, 그 케이스를 만나는 사람한테도 빨리 캐치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또 한혜진은 마지막 연애가 최소 3년 전이라고 밝히며 “연애 세포 사망 직전”이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연애가 재미가 없다. 그 감정이 뭔지 너무 잘 알았고 남녀와 감정을 교류하는 게 재미가 없다. 친구가 돼서 내가 하는 걸 같이 했으면 좋겠다 정도로 바뀌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한혜진은 연애할 때 상대에게 모든 것을 다 오픈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도 아무나 만나진 않아서 그동안 상대가 제 재산에 대해 궁금해 하진 않았지만, 원하면 통장, 재산을 다 오픈할 수 있다. 휴대폰도 다 공개할 수 있다. 다만 지금은 나이가 차서 그런지 상대방 휴대폰을 봐서 득이 될 게 없다는 걸 알았다”라고 전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