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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진서연이 연하 남친 문유강에게 결국 이별을 고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2회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이 취업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나정은 일을 다시 알아보고 있었지만, 줄줄이 탈락했다. 조나정은 남편 노원빈(윤박)에게 “스위트 홈쇼핑 경단 탈출은 어때? 지원자가 많아?”라고 슬쩍 떠봤지만, 노원빈은 “거길 자기가 왜 가. 누가 반겨준다고”라며 목소리를 높이다 “거기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잊었냐는 거다”라며 생각해주는 척했다. 조나정은 “도망치듯 나와서 내내 창피했다. 만회하려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라고 반박하기도.
그런 가운데 이일리는 3주 만에 연락을 한 남자친구 엄종도(문유강)에게 화를 냈다. 심지어 노트북을 빌려달라는 연락이었다. 이일리는 “3주 연락없다가 나한테 전화해서 고작 한단 소리가. 왜 이렇게 막 대해?”라고 화를 내다가도 결국 기다리라고 했다. 그러나 톰브라운 가디건도 빌려달란 말에 이일리는 엄종도 물건을 캐리어에 담은 후 “우리 끝내자”라고 이별을 고했다. 신발은 할부가 안 끝났다며 다시 가져간 이일리. 엄종도에겐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않았다.



다음날 출근한 이일리는 직원들이 무언가를 보다가 자신이 오자 흩어지는 걸 봤다. 이일리가 엄종도에게 이별을 고한 ‘노룩패스’ 영상이었다. 이일리는 “왜 남의 허락도 없이 몰래 영상을 찍고 그래”라고 분노했다.
이별 후 이일리는 조나정, 구주영(한혜진)을 만나 “사실 걔 완전 찌질한 새끼였다. 사달라는 게 많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알마니아 코트를 사달라더라. 근데 걔는 나 뭐 사줬게? 게임기. 자기 거잖아”라고 억울해했다. 또한 이일리는 “비싼 레스토랑 가면 화장실을 들락날락한다. 치사해서 맨날 내가 냈다. 내가 그런 거지 같은 놈한테 3년을 끌려다니다니”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를 듣던 조나정은 “우리가 그렇게 얘기할 땐 귓등로도 안 듣더니”라며 “너한테 잘 된 것 같다. 널 지갑으로 보는 것도 모자라서. 다정하기라도 하든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일리는 “근데 너희가 모르는 그런 게 있다. 내가 만난 남자 중 걔가 제일로 다 잘했다. 다신 그런 놈 못 만날 것 같은데. 모든 게 완벽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더 많이 하는 건데”라고 울부짖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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