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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6살 연상 아내와 잘 사는 줄 알았는데…이혼 언급

노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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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배우 이원종이 결혼생활과 전성기 시절의 이야기에 대해 솔직하게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이원종이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일상과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공개했다.

이날 이원종은 “제 재산이 0원이다. 모든 재산을 다 아내 이름으로 해놨다. 그래서 이혼하면 제 재산이 없다. 재산세도 안 낸다”며 유쾌하게 고백했다. 이에 박원숙은 “붙어 살아야 하는 이유가 사랑이 아니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원종은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광고를 많이 찍었을 때 17개를 찍었다. 발레복을 입고 아이스크림 광고도 찍었었다. ‘야인시대’ 찍을 때는 너무 바빠서 하루 종일 라면이랑 햄버거만 먹은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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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그때는 출연료를 만 원권을 현찰로 받았다. 영화 촬영하면서 7편 연속으로 보너스를 받았는데 보너스가 출연료보다 많을 때도 있었다”며 “그 돈을 모아서 아내가 있는 침대 위에 뿌렸었다. 그게 정말 해보고 싶었던 거다. 현찰로 줬을 때의 낭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결혼 31년 차인데도 “아내와 각방이나 침대를 쓴 적 없다”며 “마지막 키스는 열흘 조금 넘었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원종은 6살 연상 아내 김영화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SBS ‘야인시대’, ‘쩐의 전쟁’, MBC ‘기황후’, ‘굿바이 미스터 블랙’ 등 수많은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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