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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 조카 얼굴 비공개인 줄 몰랐다…김민준 “극렬히 저항했는데” (‘4인용식탁’) [종합]

남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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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김민준이 처남 GD와 관련된 일화를 고백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박중훈이 허재, 김민준, MC 박경림을 초대했다.

이날 박중훈은 감독 데뷔작 영화 ‘톱스타’의 주연에 김민준을 택한 이유에 관해 “체형, 눈빛이 무비 스타 같다. 영화 주인공 (이미지와) 딱이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민준은 섭외를 거절했다고.

은퇴를 고민했던 김민준은 “중2병처럼 그런 시기가 있지 않냐. 자기가 원하는 방향대로 안 가고, 주변 환경에 내가 저울질당하고. 내 본연의 모습이 망가질 것 같았다”라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배우를 그만두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박중훈은 “한 달을 쫓아다녔다. 의견을 존중하는데, 오늘 이후로 죽을 때까지 배우 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랬더니 며칠 후에 출연하겠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김민준은 아내와의 우연히 마주치다 소개팅까지 이어진 만남에 관해 털어놓았다. 김민준은 “지용 씨 누나란 건 몰랐냐”는 질문에 “후배가 귀띔해 줬다. ‘그러냐’고 말하곤 끝이었다”라며 “아내도 친한 친구 집 왔다가 저랑 몇 번 마주친 거다. (아내가) 제가 괜찮다고 생각하고 주변에 저에 대해 물어봤는데, 아내 후배들이 다 저의 친한 후배였다. 자연스럽게 소개팅으로 연결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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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결혼식에서 축사를 한 박중훈. 허재가 “배우 선배 중 왜 중훈이를 골랐냐”고 묻자 김민준은 크게 당황하며 “죽을 때까지 가져갈 얘기였는데”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김민준은 “결혼 트렌드가 주례 없는 결혼식이라 그렇게 계획하고 있었다. 근데 먼저 박중훈 선배님한테 전화해서 ‘어려운 말씀을 드리려 한다’고 했더니, ‘너 결혼하지? 형이 해줄게’라고 했다. 그래서 주례를 만든 거다”라고 고백해 박중훈을 당황케 했다. 김민준은 “전 사실 얻어걸린 거다. 아내한테 ‘너무 잘 된 거 아니냐’고 했다”라고 수습을 시도했다.

아빠가 된 김민준은 “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시간을 많이 낼 수 있다. 요즘 애들 감기 많이 걸려서 애를 태우고 병원에 가고 있었다. 근데 애가 ‘아빠는 정확히 직업이 뭐야?’라고 묻더라. 정확하게 설명해 주려고 설명하는데, 진땀이 나더라”라고 고백했다.

박경림이 “지용 씨가 조카를 너무 예뻐하더라”라고 언급하자 김민준은 “제가 아이가 태어났을 때 선언했다. 아이가 분별력이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하는 걸 선택하게 하자고. 모두가 만장일치로 동의했다”라며 “근데 갑자기 처남이 올리기 시작했다. 제가 극렬하게 저항했다. SNS에 안 올리기로 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지드래곤이) ‘전 못 들었는데요’라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김민준은 아들 이든이의 재능에 관해 “개인적으론 삼촌 닮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장모님이 스타메이커 아니냐. 지용이를 어릴 때부터 데리고 다녔으니 눈이 정확하실 거 아니냐. 제가 장모님한테 ‘지용이랑 비슷하냐’고 물으니까 ‘지용이가 훨씬 끼가 많았지’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채널A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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