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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배우 홍진희가 황당한 루머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결혼, 안 하면 외롭고 하면 괴롭다 BEST 5’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혼자 뭐 먹고사냐, 도와주는 사람 있냐’라는 사연으로 1위에 등극한 홍진희는 “제 얼굴이 야릇하게 생겼지 않냐”고 입을 열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누가 도와주냐’, ‘뭐 먹고사냐’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면서 “나는 뭘 먹고살든 말든, 이슬 먹고 산다고 혼자 막 그랬다”고 쏟아지는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MBC 드라마 ‘짝’을 촬영하러 부산에 갔다”며 “난 구경꾼들 있는 곳에서 막 연기하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사람들 다 있는 곳에서 너무 큰 목소리로 ‘저 여자 어떤 연예인이랑 우리 모텔에 와서 자고 갔다’고 말하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그분이 모텔에서 일하시는 분이었나 보다. 이 얘기 방송에서 너무 하고 싶었다. 몇십 년 만에 처음 하는 얘기”라며 “그 상황에서 ‘저 거기 안 갔다’, ‘그 사람 모른다’고 반박하는 것도 말이 안 되지 않냐”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스태프들도 충격받고 나를 쳐다보는데 난 황당해서 아무 말도 못 했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그 여자분이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설령 내가 모텔에 갔다고 해도 그 얘기를 그렇게 꺼내는 건”이라며 “아주머니가 그 남자 연예인 실명까지 언급했는데 난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은 “너무 당황하면 아무 대응도 못할 수 있다. 뒤돌아서 억울해 죽음”, “그냥 고소하지. 내버려 둔 게 너무 착하다”, “남이사 무슨 상관이냐. 타인에게 상처 주면 본인은 최소 3배로 업보 돌아온다” 등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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