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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나랑 동갑인데 세상 떠나”…디안젤로 추모 (‘완벽한 하루’)

정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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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이상순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가수 디안젤로를 추모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근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순은 미국 가수 디안젤로가 14일 작고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저도 너무 좋아했고, 좋아하고 있는 뮤지션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한편으로는 기분이 씁쓸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는 “더 이상 디안젤로의 노래를 들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니 슬프다”면서 “저랑 동갑이더라. 뉴욕에 가서 공연도 본 적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멋있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할 때가 있었는데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더라”라고 추모했다.

그는 이전에도 오디션 프로그램 JTBC ‘슈퍼밴드2’에서 “한국에 디안젤로 같은 밴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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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4일 디안젤로는 향년 51세로 별세했다. BBC 등 해외 언론은 그가 췌장암 투병 중이었다며 가족 곁에서 평온히 눈을 감았다고 보도했다. 유족은 “용감한 투병 끝에 고인이 우리 곁을 떠났다. 비록 그가 남겨줄 수 있는 것은 소중한 추억뿐이지만, 그가 세상에 남긴 감동적인 음악의 유산에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R&B 가수인 디안젤로는 힙합과 재즈를 R&B 장르에 결합시켜 네오 소울(Neo-soul) 장르를 개척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그간 투병 사실을 숨긴 채 라파엘 사딕과 네 번째 음반을 준비 중이었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이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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