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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탕웨이가 거장 박찬욱 감독의 러브콜을 받았을 당시 느낀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뉴-올드보이 박찬욱’ 2부에서는 박찬욱 감독과 함께 작업한 배우들이 직접 전한 소회가 공개됐다. 해당 방송 회차 시청률은 1.5%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탕웨이는 박찬욱 감독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감독님이 나를 찾으셨다는 게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 일단 너무 좋았다”며 당시의 놀라움과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앞서 그는 2022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서래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연출 스타일을 언급하며 “배우들의 악센트부터 동작 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신다. 모든 장면이 치밀하게 다 계산돼 있다”고 그의 완벽주의적인 면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성민 역시 “(예전부터) 훌륭한 감독님이라고 생각했다. 그분이 지금까지 만들어온 영화들을 보며 ‘현장은 어떨까’ 하는 동경 같은 게 있었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해숙 또한 “감독님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전해, 박찬욱 감독과의 만남이 배우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 보여줬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영화감독 박찬욱의 33년 영화 인생을 본격적으로 조명한 지상파 최초의 작품으로, 그의 창작 비밀을 세밀하게 해부했다. 작품을 통해 박찬욱 감독과 배우들 사이의 깊은 신뢰와 존경이 고스란히 전해졌으며, 그의 영화 세계가 어떻게 완성되는지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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