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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오나라가 김시은과 남다른 모녀 케미를 그릴 전망이다.
오는 10월 방송을 확정한 tvN 드라마 ‘화자의 스칼렛’ 낳자마자 미국으로 입양 보내야 했던 화자의 딸이 어느 날 금발의 스칼렛으로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tvN ‘첫, 사랑을 위하여’를 비롯해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엄마 캐릭터를 소화해 온 오나라와 영화 ‘다음 소희’로 국내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던 김시은이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에는 맑은 하늘 아래 펼쳐진 풍경이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엄마 화자(오나라 분)와 딸 스칼렛(김시은 분)은 서로에게 밀착한 채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끈다.
극중 오나라는 극중 한 시장에서 10년째 국숫집을 운영하며 딸을 그리워하는 오화자 역을 맡았다. 오화자는 낳자마자 품에 한 번 안아보지 못하고 미국으로 입양 보낸 딸 진아를 오매불망 기다리며 그리워한다. 김시은은 극 중 이름 없는 아이로 태어나 스스로 스칼렛이라 이름 지은 인물이다. 어디에도 낙원이 없었던 그녀는 자신을 사랑해 줄 엄마를 만나기 위해 화자를 찾아간다.

엄마라는 말을 가슴에 묻은 오나라와 엄마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길 기다리는 김시은이 만나 모녀가 된다는 특별한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나의 아저씨’, ‘스카이 캐슬’, ‘환혼’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대체불가한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배우 출신 교수 김도훈과 25년째 열애 중인 그는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잘 만나니까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다”고 소신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2016년 EBS ‘톡!톡! 보니하니’로 데뷔한 김시은은 첫 주연작 영화 ‘다음 소희’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화자의 스칼렛’은 오는 10월 3일 오후 11시 첫 방영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N ‘화자의 스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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