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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허경환, 궤도, 임태훈이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섬총각 영웅’에서는 코미디언 허경환과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요리사 임태훈과 함께 소모도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궤도와 임태훈은 게임에서 진 허경환의 개인 카드를 가지고 장보기에 나섰다. 숙소에 남은 허경환은 카드 사용 문자가 오지 않자 불안한 마음에 전화를 걸었다. 궤도는 장난스러운 말투로 “가전제품 살 게 좀 있다”며 웃었고, 허경환은 “카드 정지시킬 거다. 이상한 거 사지 말고 적당히 하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로 돌아온 궤도와 임태훈은 허경환에게 돌돌 말린 영수증 뭉치와 카드를 건넸다. 허경환은 “책 낸 거냐”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결제 내역을 확인한 그는 화들짝 놀라며 “52만 8천 원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궤도는 주민분들 선물을 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수증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씩씩거리던 허경환은 급기야 “거의 99만 원 쓴 것 같다. 서울 가면 내용 증명 갈 거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는 곧 궤도와 임태훈의 장난인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카페와 마트에서만 허경환 카드를 사용했던 것. 장난에 속아 분노하는 허경환의 모습에 두 사람은 폭소했다.
허경환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궁금하면 500원’, ‘있는데’, ‘바로 이맛 아입니까’ 등 다수의 유행어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는 16년째 닭가슴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2022년 국내 1위 밀키트 기업 프레시지와 1,000억 원대 계약을 체결하며 인수·합병해 화제를 모았다. 기업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389억 원을 달성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섬총각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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