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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 백아영, 과학고 큰딸 위해 화장실 청소…”매일 학교로 출근” (‘동상이몽’)

노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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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코미디언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이 딸의 과학고 합격을 위해 남다른 헌신을 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오정태-백아영 부부가 출연해 딸의 과학교 합격 비결과 그 배경이 된 생활 방식을 공개했다.

이날 ‘동상이몽2’에서 백아영은 “아빠는 물론이고 다른 엄마들도 다 너무 훌륭하시다. 그 전부터 아이들을 위해 탄탄하게 준비를 하셔서 다른 부모님들은 공부 관련 지식도 많더라”라며 “제가 공부 쪽은 잘 모르기 때문에 생활적인 부분에서 지원을 최대한 하려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매일 기숙사에 가서 청소하고, 이불 빨래하고, 화장실까지 청소한다. 엄마들이랑 남편이 학교를 애보다 더 많이 가는 거 같다고 그런다. 제가 맨날 항상 그 학교에 가 있다”라며 자신의 일상을 털어놓았다.

스튜디오에서 오정태는 “공용 화장실까지 아내가 다 청소해준다”라고 덧붙여,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백아영은 “진짜 매일 청소하고, 이불도 갈고 빨고,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거밖에 없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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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모습에 김구라는 “가족을 위해 지극정성인 모습은 본받을 만하다.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고, 이지혜 역시 “엄마의 마음을 아니까 아이들이 더 열심히 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백아영은 아이를 위해 영양 가득한 특급 도시락을 싸주고, 부족한 잠을 차에서 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조수석을 비행기 비즈니스석처럼 꾸미는 등 아이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정태는 1999년 연극 ‘택시 택시’로 무대에 오른 뒤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2009년 5월 동기 개그우먼 백아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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