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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재혼을 앞둔 가수 은지원이 예비 신부에게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새집 이사 첫날부터 각방을 선언한 박서진 부모님 화해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회에서 부부싸움 끝에 각방을 쓴 박서진 부모님의 냉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매가 아버지와 함께 뱃일에 나섰다.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되자 아버지는 “박 씨끼리 일하니까 좋네”라며 흐뭇해했고 박서진은 오랜 경험을 살려 능숙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생애 첫 뱃일에 나선 효정은 심한 멀미에 시달리며 힘겨워했다.
조업을 마친 세 사람은 도시락을 먹으며 잠시 여유를 가졌다. 멀미 때문에 계속 헛구역질을 하던 효정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였고 이를 본 지상렬은 “배기통이 다르다”며 감탄했다.
효정은 “오늘 아빠 보고 반했다. 50년 동안 뱃일을 해온 게 정말 대단하다. 오빠도 어릴 때부터 해서 대단하고 엄마도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이에 박서진은 “닥치면 다 하게 된다. 사람은 거기에 맞게 살아간다”며 무덤덤하게 답했다.
이어 효정은 부모님 러브스토리를 궁금해 하면서 아빠에게 프러포즈를 어떻게 했는지 물었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올해 결혼을 앞둔 은지원에게 프러포즈 여부를 물었다. 은지원이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고 하자 그는 “진짜 내 식구 되는 건 두 달밖에 안 남지 않았냐. 그런데 아직도 프러포즈를 안 했냐”며 걱정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은지원은 오는 10월 9세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그는 지난 2010년 하와이에서 만난 연인과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로 인해 2년 만에 파경 한 바 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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