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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코미디언 김지혜가 시집살이를 하며 겪었던 서러움을 토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는 김지혜-박준형 부부가 이혼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첫 장면부터 이혼 서류를 작성하는 모습이 공개돼 모두가 놀랐다. 알고 보니 이혼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이혼 체험’ 중이었던 것. 이혼 서류를 작성하던 두 사람은 재산 분할과 양육권에 대해 논의했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김지혜는 매년 100여 건 이상의 이혼 소송을 맡은 가사 소송 전문 양소영 변호사를 만났다. 양소영은 변호사를 찾아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며 이혼 생각을 하게 된 사건이 있었는지 물었다.



김지혜는 곧장 신혼 때부터 ‘이 결혼은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신혼 첫날부터 시어머니를 8년 동안 모셨다는 그는 당시 위기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혼 초기에는 부부 둘만 살아도 사소한 다툼이 많지 않냐. 근데 그걸 2:1로 하더라”라며 자신이 왕따 같은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남편만 믿고 결혼했는데 시어머니 편을 드는 남편에게 서운한 점이 많았다고.
특히 김지혜는 박준형과 싸웠을 때 “내 집에서 나가”라는 말이 가장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 생활 이후 방송 화면에서 자신의 그늘진 얼굴을 발견했다고 한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그 집에서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는 그는 박준형에게 분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박준형이 이에 대해 “엄마가 허락하면”이라고 대답했다고 해 탄식을 자아냈다. 박준형의 망언에 VCR을 지켜보던 모든 이들이 경악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김지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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