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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권은비가 ‘전참시’를 통해 마음 넓은 건물주의 일상을 전했다.
23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권은비가 출연해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권은비는 ‘워터밤 여신’으로 지난해 성동구 24억 꼬마빌딩을 매입하며 건물주가 된 터.
건물 지층에 카페를 오픈했다는 그는 “준비 기간만 1년 정도 걸렸고 문을 연지 반 년 정도 됐다”라고 밝혔다. “원래부터 건물을 사고 싶었던 건가, 아니면 카페를 하려고 산 건가?”라는 질문엔 “고등학생 때 베이커리에서 2년 정도 알바를 하면서 내 가게를 차리고 싶은 로망이 있었다. 베이킹도 하고, 음료도 만들고, 레시피를 직접 개발해서 직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 말대로 이날 운영 중인 카페를 찾은 권은비는 카페 전반을 체크하는 건 물론 공과금 내역과 식자재 지출 내역 등이 담긴 운영 장부도 직접 기입하는 것으로 꼼꼼한 면면을 뽐냈다.
이어 “카페를 시작하니 생각한 것과 완전 다르다. 그 전에는 ‘맛있는 빵 만날 먹어야지’ 했는데 지금은 빵 하나를 만들더라도 단가부터 위생, 유통기한, 월세, 인건비, 주휴수당 등 체크해야 할 게 너무 많아서 빵이 문제가 아니더라”며 초보 사장님의 고충도 토로했다.
이에 이영자가 “이게 잘못하면 행사비로 카페 적자를 메우게 되는 거 아닌가?”라고 묻자 권은비는 “여름에는 살짝 채웠다. 그래도 나는 다행히 뭔가 메울 수 있는 자본이 있는데 이게 없다면 유지도 힘들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흥미로운 점은 권은비의 매니저들이 권은비 건물의 세입자로 들어와 있었다는 것. 매니저는 “누나가 경제적으로 돈도 아끼고 잠이라도 편하게 잤으면 좋겠다며 입주를 권해줬다. 현실적인 부분을 고민하다 들어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매니저들을 위해 저렴한 월세에 반하는 최상의 인테리어와 시설을 마련해줬다는 권은비는 “같이 일하는데 매니저들이 훨씬 더 고생을 하지 않나. 사회 초년생들이기도 하고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제안했는데 처음엔 거절을 하더라. 그래서 덜 걱정하며 살면 좋겠다는 말로 설득을 했다”라며 남다른 마음씀씀이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전참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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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진짜 여신맞네ㅇㅇ
얼굴만 예쁜줄 알았더니 마음은 더예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