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장영란이 명품백 매장에서 판매를 거부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13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27년 동안 개고생하며 모은 명품백 최초 공개 (구구절절, 너무웃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영란은 “20살 때부터 열심히 일해서 하나씩 모은 게 지금 제가 47살이 됐다”라며 27년간 모은 명품 가방들을 소개했다.
혼수로 받은 샤넬백부터 루이비통 등 고가의 가방들이 줄지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장영란은 “도대체 기에서 이길 수가 없다. 얘를 들고 다닐 수가 없다. 들고만 있어도 인중에 땀이 난다”라며 고이 모셔둔 에르메스백 두 개를 공개했다.
그는 “처음에 정말 사고 싶어서 매장에 갔더니 못 준다더라. ‘사신 거 없잖아요. 죄송한데 옷이나 이런 것 좀 사셔서 포인트를 쌓아야 살 수 있다’고 하더라. 너무 놀랐다. 백 좀 달라 했더니 백이 없고 다 전시용이라고 했다”라며 “남편이랑 나랑 당황했더니 옷 같은 걸 사시고 포인트가 좀 되어야지 나중에 가방을 살 수 있다고 하더라. 켈리부터 살 수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영란은 “우리 남편이 그때 참 멋졌다. 내가 당황하고 여기 온다고 들떴던 겐 기억이 났나 보다. ‘옷 사. 포인트 쌓으면 되지’ 하더라. 더 웃긴 건 에르메스 옷도 기에 져서 아직 못 입고 다닌다. 부자로 살지 않아서 그런지 가난이 몸에 배서 비싼 물건을 사면 모시다 끝난다”라고 토로했다.
이후 매장 직원과 연락이 닿아 켈리백을 받을 기회를 잡았다. 장영란은 “합격 발표보다 더 설렜다. 픽업 날짜를 잡고 ‘백 받으러 왔어요’ 하니까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갔다”라며 “대기 없이 방 안에 들어가니까 시크릿한 곳에 앉더라. 흰색인지 빨간색인지 검은색인지도 모른다. 사이즈도 모른다. 주는 대로 받아야 한다. 내가 그걸 안 물어본 건지 나만 그런 건지. 생각보다 작아서 표정관리가 안 되긴 했다. 근데 흰색이니까 청바지에 이염되면 안 지워진다더라. 나는 청바지에 입으려고 산 건데. 지금 당장 메고 가라 했는데 잘 싸달라 해서 그때부터 모시기 시작했다. 딱 한 번 들었다”라고 밝혔다. 현재 켈리백의 가격은 2천만 원이라고.
두 번째 에르메스 가방도 오프런으로 구매했다. 장영란은 “매장에 가서 ‘저거 또 팔 수 없죠? 전시품 내놓은 거죠?’ 하니까 ‘장영란님? 사실 수 있어요’ 하더라. 운이 너무 좋았다고 따끈따끈한 거라더라. 얘랑 기싸움하면 이길 거 같았는데 아직까지도 들지 못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채널 ‘A급 장영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