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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다이어트 광고를 포기한 이유를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코미디언 김민경, 유민상, 신기루가 함께한 모습이 그려졌다.
박경림은 신기루에 ‘맛있는 녀석들’ 출연에 대한 생각을 묻자 신기루는 “출연진들이 원래 알던 사이여서 너무 재미있고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저도 음식을 가리는 편이다. 내 자리는 없겠지만 언젠가 잘 되면 저런 프로그램을 꼭 해보고 싶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라며 “신인 때부터 알던 동료들이 잘되는 걸 보면서 ‘사람은 이렇게 열심히 하면 언젠가 된다’라는 걸 느꼈다. 나만의 먹방도 꼭 해보고 싶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경림이 “먹방계의 신흥 강자”라고 칭하자 신기루는 “사실 대식가는 아니고 여러 음식을 조금씩 오래 먹는 ‘다식가’ 스타일”이라며 “밖에서 한 음식을 오래 못 먹고 삼겹살도 몇인분 먹으면 다른 음식을 먹고 싶어진다. 장르를 바꾸며 계속 먹는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닭 한 마리를 못 먹고 토종닭은 먹지 못하지만 삼계탕은 먹는다. 피자는 패밀리 사이즈 6조각 정도가 한계”라고 덧붙였다.
다이어트 식품이나 모델 제의가 많지 않냐는 말에 신기루는 “작년쯤 처음 받는 돈이 어마어마했다. 그래서 광고 모델을 할까 했는데 위약금이 너무 세더라.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도달했지만 한 달만 유지했을 때, 두 달만 유지했을 때 전부 다르다. 위약금 부담이 커서 빚더미에 앉을까 봐 못 하겠더라”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건강을 위해 살을 빼고 싶지만 강요받으면 하기 싫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많이 먹고 바로 눕지 않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민경은 “그거 중요하다. 조금만 변해도 몸이 달라진다. 작은 변화가 되게 크다”라며 조언했다.
이에 신기루는 “마른 사람이 그런 말을 하면 모르겠는데 자기도 뚱뚱하면서 그런 말을 하는 건 꼴 같지 않다”라며 웃음을 더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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