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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와 결혼 계획을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11일 공개된 채널 ‘가장(멋진)류진’에서는 박탐희와 함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2021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로 인연을 맺은 뒤 지금까지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류진은 함은정에게 “예능도 했었지 않냐.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을”이라며 “우리는 실제로 결혼해서 그 생활을 아는데 결혼도 안 해본 사람들이 거기서 무슨 결혼생활을 하겠다고”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에 함은정은 “그게 약간 신혼 초 느낌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류진은 “실제로 그렇게 막 그렇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어 그는 “커플마다 분위기가 다르다. 연기하다가 연애 감정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 것처럼 여기도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저는 장우 오빠와 일부러 사적으로 안 만났다. 차에서 내릴 때도 따로 내렸고 마이크 착용할 때 만나면 너무 가상 같아서 문 열고 들어왔을 때만 마주했다. 그 호흡이 너무 좋았고 그걸 서로 존중했다”라고 털어놨다.
함은정은 “촬영 끝나고 ‘수고했어’라는 말도 일부러 안 했다. 오빠랑 사적으로 한 번도 안 만났다. 밥도 먹은 적 없다. 제작진이 만들어준 커리큘럼이 있는데 그게 훼손될까 봐 그랬다”라며 “촬영 후에는 편하게 봤다. 제작진이 실제 남자친구, 여자친구 여부를 체크하더라”라고 전했다.
이후 류진이 “실제로 결혼 생각이 있냐”라고 묻자 함은정은 “있다. 지금 서른여덟인데 마흔 안에 결혼하는 게 목표”라고 솔직히 밝혔다.
함은정은 1996년 KBS 드라마 ‘어른들은 몰라요’로 아역 데뷔했다. 2009년 그룹 티아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뽀삐뽀삐(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드림하이’, ‘속아도 꿈결’, ‘수지맞은 우리’, ‘여왕의 집’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현재는 일일드라마 주연으로 활약 중이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가장(멋진)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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