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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모든 걸 책임질게”…이용식, ’78일’ 손녀 향한 마지막 사랑 [RE:뷰]

작성자 아바타 김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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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주경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손녀 이엘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운영하는 채널 아뽀TV에 “이엘이가 본격적으로 눈 맞춤과 옹알이 소통을 시작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78일째로 어느새 80일을 앞둔 이엘은 사람과 눈을 맞추고, 옹알이로 의사를 전달하는 등 사람다운 반응을 보였다. 눈길을 끄는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모습으로 영상에 등장한 이엘의 할아버지 이용식은 사랑이 가득 담긴 눈길로 손녀에게 “아침에 내가 우유 먹인 것 기억나냐”라고 말을 걸었다. “그래서 네가 방귀를 뀌었다”라고 말을 이어가는 할아버지를 향해 손녀 이엘은 하품을 했다. 그러자 이용식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래 아무리 내가 하는 옛날이야기가 지루하더라도 하품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고 어린 손녀를 교육했다. 마치 할아버지의 훈계를 알아들은 듯 이엘은 울상을 지어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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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상을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 손녀에게 이용식은 결국 말을 멈추고, 장난감으로 손녀의 주의를 끌어보았다. 장난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다시 미소를 되찾은 이엘에게 이용식은 “나는 네 모든 걸 책임질 할아버지다. 나랑 친해져야 한다”라고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를 손녀에게 각인시켰다. 이엘과의 교감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하는 이용식은 손녀의 작은 반응에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영상 속 이용식의 눈빛에는 손녀에 대한 깊은 사랑과 앞으로 함께 쌓아갈 시간을 향한 기대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주경 기자 kjk@tvreport.co.kr / 사진= 이수민, 채널 ‘아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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