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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한가인이 인지도 굴욕을 겪었다.
지난 24일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200만 원짜리 물건을 몰래 다른 사람인 척 속이고 무료로 나눠준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한가인은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중고 거래를 하면 자신을 알아볼지에 대해 시험했다.
평소 중고 거래를 자주 한다는 한가인은 “어떤 분은 신기하게 멀리서부터 모자, 마스크 써도 알아본다. 어떤 분들은 한참 얘기해도 모를 때도 있다”며 실제 겪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첫 번째 물건을 나눔한 그는 “혹시 (자신을) 어디서 본 적 없냐”고 물었지만 거래자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가인은 “(거래자가) 전혀 못 알아봤다. 모자와 마스크를 둘 다 쓰면 안 되겠다”며 웃어 보였다.
다음 장소로 이동한 한가인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냐”며 두 번째 인지도 테스트에 나섰다.
거래자는 한가인을 향해 “혹시 연예인이냐. 죄송하다. TV를 잘 안 본다”면서 “너무 예쁘긴 한데 못 알아봤다”고 말해 굴욕을 선사했다.
이에 그는 “그냥 지나가는 예쁜 아줌마인 것”이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세 번째 거래자는 “혹시 한가인 씨?”라고 물으며 처음부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중고 거래 앱에 올라온 글을 보며 한가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는 거래자는 “근처 사는 걸로 알고 있다. 나눔한다는 물품이 효소라 한가인임을 예측했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알아봐 줘서 너무 감사하다. 눈물 날 뻔했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한편 한가인은 개인 영상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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