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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영기 엄마, 대장암 3기 판정…”항암치료 12번 받아” (‘퍼펙트 라이프’)

김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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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거침없이 하이킥’ 영기 엄마 역을 맡은 배우 주부진이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9일 방송되는 TV 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주부진이 남편과 함께하는 모습이 담긴다.

현영이 “남편분도 배우냐”고 묻자 주부진은 “연극 ‘돈키호테’, ‘레미제라블’ 등 50여 편 작품을 연출한 연극연출가다”라고 소개한다.

그는 “남편이 연출하던 극단에 들어가기 위해 ‘여기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 물었더니 ‘아무나 못 들어간다’고 하더라. 연극 공부를 해야겠다 싶어 사회교육원에 갔는데 그때 (남편이) 연기 선생님으로 있었다”며 운명적인 만남을 공개했다.

이야기를 듣던 유병욱 전문의는 “암 판정이 두 분을 더 공고히 해주지 않았냐”고 물었다.

지난 2008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주부진은 “드라마 촬영 도중 극심한 복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며 “큰 병원에서 검사를 했더니 대장암 3기”라고 판정받았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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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대장 30cm 절제 수술을 받고 무려 12번의 항암치료를 받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건강을 회복한 주부진은 현재 충북 영동군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바이올린은 중학교 때부터 했다. (현재) 아마추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귀촌한 지 4년이 된 이들 부부의 티격태격한 현실 생활도 그려진다. 이른 아침부터 텃밭에서 상추, 바질을 따는 주부진과 상반되게 남편은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1946년생인 주부진은 57년차 배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SBS ‘야인시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미씽: 사라진 여자’, ‘결혼전야’, ‘의형제’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2년에는 한 방송에 출연해 귀농 후 자그마한 토스트 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TV 조선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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