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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와 결혼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민은 “이번 주가 결혼식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난다. 빨리 끝나면 좋겠다. 과정이 너무 힘들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안영미는 “많은 분들이 힘들다고 하더라. 저는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을 안 해봐서 모르겠다”라고 궁금증을 내비쳤다.
김지민은 “다른 사람들이 ‘다 조용히 결혼하는데 너네는 왜 이렇게 시끄럽게 결혼하냐’라고 제발 좀 결혼하라고 하더라”라며 “‘미운우리새끼’에서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그때부터 계속 전 국민이 함께 결혼 준비하는 기분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국민들한테 저희 결혼이 피로감을 주는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민폐 같기도 하다. 빨리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2022년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개그맨 김준호와 오는 7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번 결혼이 김준호에게는 재혼이며, 김지민에겐 초혼이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당시 김준호는 “솔직히 너를 만나기 전까지 내 인생에 ‘사랑’은 없다고 생각했었다. 내가 아플 때 내 옆을 지켜주는 널 보고 내 마지막 사랑이 너라는 걸 알았다. 내가 다시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라며 촛불과 장식으로 꾸민 옥상에서 프러포즈를 시작했다.
김준호는 신성우의 ‘서시’를 부르며 진심을 고백했고, 김준호의 노래에 김지민도 결국 눈물을 흘렸다. 끝으로 김준호는 “오빠랑 결혼해 줄래?”라며 반지를 건넸고, 김지민은 “반지 껴줘”라며 프러포즈를 수락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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