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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킴, 박보검 미담 공개하며 울컥 “공백기에도 한번도 안 빠지고 챙겨” (‘칸타빌레’)

한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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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가수 샘킴이 박보검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샘킴, 오존X카더가든, 정미조, 밴드 유인원(UINONE)이 출연했다.

이날 첫 게스트는 4년 만에 무대에 선 샘킴이었다. 박보검은 샘킴에게 “너무 보고싶었다. 제가 칸타빌레를 시작했을 때 모시고 싶었던 손님 중 한분이었다”라며 그를 반겼다.

이어 박보검은 샘킴에게 “4년 만에 방송 출연한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샘킴은 “음악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좀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을 부려서 음악과 권태기와 왔었다. 지금은 (음악과) 관계가 좋아져서 다시 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5년 전 박보검의 팬송 ‘ALL MY LOVE(올 마이 러브)’ 협업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샘킴은 “그날 형이 당시 작업하던 곡들도 들려줬다”라고 회상했다. 박보검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놀라워 했고, “요즘은 음악 작업을 하지 않냐”는 샘킴의 질문에는 “하지 않는다. 요즘은 음악 듣는 게 더 좋더라”라고 말해 샘킴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팬송 ‘ALL MY LOVE(올 마이 러브)’의 영어 버전과 샘킴이 피처링에 참여한 적재의 ‘너나 나나’를 감미롭게 소화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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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전날인 6월 16일은 박보검의 32번째 생일이었다. 샘킴은 “어제 보검의 형 생일이었다”라고 언급했고, 박보검은 “진짜 고마웠다. 어제 합주를 갔는데 샘킴이 정말 예쁜 피아노 케이크를 준비해줬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때 생일 축하 노래가 흘러나왔고, 샘킴이 케이크를 들고 등장했다. 여기에 풍선 꽃다발까지 준비해 박보검을 감동하게 했다.

샘킴은 “지오디 선배님의 ‘반대가 끌리는 이유’를 듣는데 형 생각이 났다”라며 박보검을 위해 해당 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우리가 반대예요?”라며 의아해 했지만, 샘킴은 “성격은 너무 비슷한데 뭔가가 좀 다른 것 같다”라며 자신의 얼굴을 가르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보검을 위한 노래를 불렀다.

샘킴이 준비한 생일 축하 노래와 케이크에 박보검은 “언제 준비했냐”며 감격했다. 이에 샘킴은 “예전부터 제가 활동도 안 하고 쉬지 않았냐. 그런데 형이 제 생일 때마다, 새해, 크리스마스에 한번도 안 빠지고 메시지를 보내줬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검은 “왜 울어요? 나 문자 안 한날도 있을텐데”라고 당황했지만, 샘킴은 “저도 형 문자를 놓친 적도 있었다. 오늘 퉁쳐서 이렇게 준비하고 싶었다”라며 눈물에 담긴 진심을 고백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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