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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에서 66됐다” 혜은이, 8kg 감량 성공…리즈 시절 소환 (‘같이삽시다’)

한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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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가수 혜은이가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2달 만에 8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몸무게 앞자리를 바꾼 혜은이의 운동법이 공개됐다.

이날 박원숙은 아침으로 누룽지를 준비했다. 윤다훈도 식사 준비를 도왔다. 구수한 누룽지 냄새가 퍼지자 윤다훈은 “저는 외갓집에서 가면 할머니가 가마솥에서 누룽지를 몰래 저만 주셨었다”라며 과거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박원숙은 “귀염받고 컸는데도 예의 바르게 컸다”라며 칭찬했다.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은 완성된 누룽지탕과 반찬을 함께 먹으며 행복해했다. 박원숙은 “누룽지를 몇십년 만에 먹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홍진희는 “나는 매일 먹는다. 아침에 먹으면 속이 편하다”라며 술 먹은 다음날 해장으로 누룽지를 즐긴다고 고백했다.

이어 홍진희는 추억의 음식으로 갱생이죽을 언급했다. 홍진희는 “어릴 때 엄마가 해줬던 음식이다. 생쌀을 씻어서 한참 끓이면 맛있다”라고 말했다. 윤다훈은 “나는 어렸을 때 외갓집이 충남 공주였다. 외할머니가 저만 가면 뜨거운 고구마를 까주셨다. 그런 생각이 나면 뭉클하다”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혜은이는 “나는 엄마가 끓여준 육개장이 생각난다. 고기를 쭉쭉 찢어서 주셨다”라고 회상했다. 박원숙은 “나는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가장 좋아했던 음식이 있다. 엄마가 호박을 크게 썰어서 새우젓 넣고 끓여주신 게 좋았다. 엄마 집에 가면 해주셨는데 엄마는 내가 자고 가길 바랐는데 나는 바쁜 사람이라 (그러질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홍진희는 “언니 나 그거 할 수 있다. 내가 해줄게”라고 말했고, 이에 박원숙은 갑자기 울컥 눈물을 보였다. 박원숙은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해 놓은 만두를 못 먹었다”라며 어머니를 그리워 했다.

한편, 혜은이는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 리즈 시절을 소환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헬스 등록한 지 1년이 됐는데 8kg가 빠졌다. (신체 사이즈가) 77에서 66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최근 2달 만에 8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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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혜은이는 요가 매트와 폼롤러, 짐볼로 집에서도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선보였다. 혜은이는 나비 자세로 골반과 다리를 열어 스트레칭을 하며 고관절 운동을 했다. 또한 폼롤러를 이용한 몸풀기까지 쉽게 해냈다.

이를 보던 박원숙은 “얘가 왜 예뻐지나 했더니 아주 고행을 하는구나”라고 놀라워 했다.

이때 혜은이를 따라 하던 홍진희가 평소의 우아한 목소리가 아닌 정체불명의 괴성을 발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박원숙은 생각보다 잘 따라해 감탄을 자아냈다. 홍진희는 “내가 이상한가?”라며 재도전했다. 이번에도 아저씨를 연상하게 하는 굵은 괴성이 터져 나왔고, 윤다훈은 “누나 지금까지 목소리 가성이었네. 이거는 무슨 목욕탕 (아저씨) 소리가 난다”라며 놀렸다.

윤다훈은 박원숙이 운동하는 걸 지켜보더니 “(원숙누나처럼) 원래는 본 목소리랑 똑같아야 된다”라며 괴성의 진희를 따라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혜은이도 “여태 가짜 목소리였어?”라고 거들었다.

장난끼가 발동한 윤다훈은 “여기 남자가 두명이 있던 거야? 여자 세명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홍지철이 왔다”라고 말해 홍진희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혜은이의 헬스 노래교실이 이어졌다. 홍진희는 한껏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윤다훈은 “난 이제 누나 목소리 안 믿는다”라며 웃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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