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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결혼을 앞둔 개그계 공식 커플 김준호·김지민이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지난 15일 채널 ‘준호 지민’에는 ‘내가 바람피울 것 같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지민은 김준호에 대해 “여자 쪽으로는 문제 안 일으킬 것 같은 건 확실하다. 여자를 좋아하는 모습을 거의 본 적이 없다”며 “신뢰 200%”라고 강조했다. 김준호는 “나는 중성화 수술을 했다”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호는 “지민이는 남자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 좋아하는 건 드라마 속 배우나 트렌드일 뿐”이라며 “자존심상 바람은 안 피운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선후배로 오래 지내면서 사람으로서 서로 신뢰하게 됐다”며 관계의 기반을 설명했다.
결혼을 앞두고 가장 기대되는 부분에 대해 김지민은 “그냥 큰일을 치른다는 느낌이다. 결혼이 마냥 행복한 것만은 아니”라고 현실적인 속내를 전했다. 반면 김준호는 “결혼 이후의 삶이 기대된다. 혼자 살 때보다 더 행복해야 결혼이 의미 있지 않겠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민은 “결혼은 내 인생에 없을 줄 알았는데, 그걸 가능하게 만든 사람이 바로 김준호”라며 “연애 전 내 부친상에 와준 것과 프러포즈 순간이 특히 고마웠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이런 똘똘한 여자가 나를 사랑해 주고 결혼까지 해주는 것 자체가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끝으로 김준호는 “내가 지금 51살인데 아이가 고3이면 70이 된다. 학교 오지 말라고 할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지민은 “일단 애부터 낳자”고 너스레를 받아쳤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준호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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