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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이재명이 독재자? 총 들고 국회 들이닥치는 게 독재” (‘논/쟁’)

한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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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대선을 20일 앞둔 가운데, 각 대선 캠프의 주요 인사들이 상대 후보들에 대한 맹공을 펼쳤다.

14일 방송된 JTBC ‘논/쟁’에서는 각 대선 캠프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대선 D-20 민심 어디로’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민화합위원장을 맡은 박용진 전 의원과 국민의힘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장인 신동욱 의원, 개혁신당 상임선대위원장인 천하람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출연했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는 지난 13일 TK에서 유세 경쟁을 펼친 데 이어, 오늘(14일)은 PK에서 맞붙었다.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당선이 “내란 종식의 마침표”라고 강조했고,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심판”을 내세웠다. 이준석 후보는 “미래”를 강조하며 거대 양당을 심판하자고 했다.

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은 “나라의 주인을 정확하게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라며 “국민 통합, 사회 정의, 경제 성장을 이뤄나가는 것이 대한민국이다. 그 역할은 준비된 인물 이재명 후보가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은 “대한민국 현실을 냉정히 돌아봐야 한다. 이제는 새로운 리더십이 태어나야 한다. 이념적, 지역적, 세대적 갈등이 극단적인 상태까지 왔다.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새로운 세대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는 우리나라 압축 성장에 부산물인 부패를 갖고 있는 인물이라고 한다. 김문수 후보는 약자 문제, 사회적 불평등, 반민주적 문제에서 온몸으로 실천한 후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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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재명 후보의 자격은 버려야 하는 것이며, 김문수 후보의 자격은 계승해야 할 부분이다. 김문수 후보가 이 시대 정신에 더 부합한다”라고 말했다.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원래대로라면 이재명 후보가 처벌을 받아야 하는 시기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일으키고 탄핵을 당하는 바람에 강력한 대선 후보가 됐다”라고 이 후보를 공격했다.

또한 천하람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내란 일으킨 사람들 때려잡고, 깨끗한 판사들로 재판을 하겠다고 하더라. 지지율을 앞세워 인민재판을 하자는 거다. 삼권분립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는 분이 헌법정신을 말할 수 있는 것인가.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대한민국은 소름끼치는 위태로운 대한민국이 될 거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처참하고 안타깝다면 그 시작점에 국민의힘 당대표였던 이준석 후보의 책임도 상당 부분이 있다”라고 지적한 뒤 “이재명 독재가 될거다라고 한다. 독재가 뭐냐면 총들고 국회에 들이닥치는 게 독재다. 그 황당한 일을 옹호하는 이들이 국민의힘이다”이라고 반격했다.

뿐만 아니라 박용진 전 의원은 “이 후보가 역사에 길이 남을 성군이 될거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다만 윤석열 정부가 만든 엉망징찬인 상황을 바로 잡고 추스리고 앞으로 나가자는 거다”라고 말했다.

논리로 맞붙고 논리에 승복하는 정통 시사 토론 ‘논/쟁’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생방송 된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JTBC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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