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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성, 아내 항암치료에 눈물 “너무 가슴 아파” (‘원더랜드’)

한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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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항암치료 중인 아내 지연미 씨를 보던 남편 황준성 씨가 눈물을 쏟았다.

14일 방송된 SBS ‘김원희의 원더랜드’에서는 항암치료 2년 차 52세 지연미 씨가 건강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 지연미 씨는 “2년 전 위장관 벽 근육층에 생기는 기스트암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 중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2022년 5월 건강검진을 받은 의뢰인은 육종암(기스트암) 진단을 받았다. 의뢰인은 “암이 나한테 왜 왔을까 싶었다. 믿기지 않아 눈물도 나지 않았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의뢰인은 “6개월 정도 약을 먹었을 때 온몸에 생긴 염증 반응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구토도 심하고 심각한 복통도 있었다”라며 항암치료 후유증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공개된 일상 VCR에서 의뢰인은 일어나자 마자 남편을 위해 아침을 준비했다. 그의 남편은 의뢰인 옆에서 식사 준비를 돕고 아내를 섬세하게 챙겼다. 이를 지켜 보던 소화기내과 전문의 강수진은 부러워하며 “남편 동생분 있으시냐, 소개 좀 해달라”라고 농담을 건넸다.

하지만 이내 의뢰인은 고통을 호소했고, 남편은 의뢰인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극진히 보살폈다. 식사 후 약을 복용한 후에도 의뢰인은 아픈 몸으로 힘들어했고, 남편은 찜질 팩을 가져다 줬다. 의뢰인은 “항암제를 먹으면 울렁증도 있으면서 위장이 꼬이듯이 아프다. 뾰족한 걸로 찌르는 것처럼 뒤틀리듯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서러움이 폭발한 그는 결국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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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던 남편 황준성 씨 역시 “아내가 우는 걸 보면 남편 입장에서는 그게 너무 가슴이 아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의뢰인 지연미 씨는 “남편이 우는 걸 처음 본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일터에 나간 그는 극심한 피로감에 시달렸고, 졸음을 쫒기 위해 인스턴트 커피를 마셨다. 의뢰인은 “하루에 5~6잔을 마신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 강수진은 “커피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피로감이 실질적으로 해소되지 않고, 스트레스 호르몬 때문에 면역력이 더 떨어진다. 차라리 그 시간에 짧은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의뢰인의 건강 자산은 마이너스 1억 2,702만원이었다. 원더랜드 전문의들은 의뢰인의 건강을 위해서는 면역력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의뢰인은 면역 건강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식습관을 바꿨다. 또한 리포좀 비타민C를 섭취하며, 관리했다. 2주간 면역 건강법을 실천한 그는 “피곤함이 덜하더라”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의뢰인의 NK세포 활성도 검사 결과 정상치에 도달했다. 강수진은 “암 재발 때문에 걱정하셨는데 한시름 놓으시고, 지금처럼 관리하면 될 거 같다”라고 말해 안도감을 안겼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SBS ‘김원희의 원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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