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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이준혁에 “좋아해요” 돌직구 고백 (‘나의 완벽한 비서’)

한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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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 이준혁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7회에서는 유은호(이준혁 분)을 향해 커저가는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며 일을 집중하지 못 하는 강지윤(한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함께 공연을 본 뒤 산책을 했다. 유은호는 일 얘기를 꺼내는 강지윤에게 “자세한 건 내일 회사에서 우 이사한테 들으시죠”라며 “대표님도 퇴근하고 나서는 일 생각은 최대한 안 하도록 해보라”고 했다.

이어 은호는 딸 유별(기소유 분)을 언급하며 “별이가 안부 전해달라고 한다. 별이가 대표님 엄청 멋지다고 하던데 어떻게 한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윤은 “별이가 누구랑은 다르게 보는 눈이 있다”라고 답해 유은호를 한방 먹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학창 시절 이야기도 나눴다. 강지윤은 유은호에게 “어렸을 때도 오지랖이 넓었느냐”고 물었고, 유은호는 “아니다. 낯 엄청 가렸다”라며 “크면서 조금씩 변했다. 좋게. 그래서 저는 나이가 먹는 것이 좋다. 더 단단해지는 거 같아서”라며 웃었다.

강지윤은 “나는 갈수록 무서운 게 많아진다. 조금만 무너져도 다 끝날 것 같고”라고 했고, 이에 유은호는 “무너지면 어떠냐, 다시 일어나면 된다. 내가 잡아주겠다”고 말해 강지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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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출근한 지윤은 은호에게 시선을 떼지 못했다. 엘리베이터를 탈 때에도 그가 보이기도 전부터 열림 버튼을 눌렀다. 서미애가 “왜?”라고 묻자 “유실장 오잖아”라며 조용히 그를 기다렸다. “어떻게 알았냐”라는 미애의 질문에 지윤은 “저렇게 요란하게 오는데 어떻게 모르냐”라며 말했으나, 정작 은호는 점잖게 커피를 들고 걸어오고 있었다.

그는 미팅 전 식사에 대해서도 유은호의 취향을 물었다. 은호는 “이런 날씨엔 제육볶음”이라고 말했고 지윤은 “오늘 점심은 그걸로 하자”라고 답해 은호를 놀라게 했다. 지윤이 회사 식구들과 제육을 먹으러 간다고 하자 우정훈은 “강 대표 제육 별로 안 좋아하잖아 나랑 딴 거 먹을까?”라고 물었다. 지윤은 “오늘 같은 날은 제육이지”라며 은호의 뒤를 따랐다.

지윤은 회의 시간에 집중을 하지 못하며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미애는 “너 요즘 업무에 집중 못 하는 거 알지? 정신차려”라고 일침했다. 하지만 미팅 자리에서도 지윤의 눈에는 은호만 보였다.

결국 지윤은 미애에게 찾아가 “유실장 말고 다른 사람으로 바꿔줘”라고 말했다. 이유를 묻는 미애에게 그는 “일 하는데 방해된다. 자꾸 선을 넘어”라며 얼버무렸다. 미애가 계속 캐묻자 지윤은 “그냥 없던 일로 하자”며 자리를 피했다.

서미애게 이 사실을 들은 은호는 “제가 뭐 실수한 거 있냐”라고 말했다. 지윤은 “내가 유은호 씨 좋아한다. 그래서 자꾸 나답지 않은 행동을 한다. 일에도 영향을 끼치고. 그래서 잠깐 거리를 두면 어떨까 했던 거다. 이건 내 문제니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고백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SBS ‘나의 완벽한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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