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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면 족하다’ 김원희, 14년 간 아이 없는 이유→홍석천 딸 향한 진심 고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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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바타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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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조카면 족하다’ 김원희, 홍석천, 김지민이 조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 ‘요즘가족 조카면 족하다?’에서 김원희는 “‘조카면 족하다’를 통해서 조카들과 더 많은 교감을 나누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권혁수가 등장했다. 권혁수는 “제가 유명한 조카 바보다. 2~3일에 한번 영상 통화를 한다. 새로운 공간에 가거나 하면 서로 보여주고 그런다. 방송국 근처에 사는데 안 자면 방문하기도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권혁수의 조카는 영상을 통해 “삼촌 노래하는 것 멋있다. 삼촌 목소리가 정말 좋다. 삼촌 사랑한다”고 삼촌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김지민과 조카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지민은 조카의 잔소리에 당황하기도. 이어 밥을 먹다 잠든 조카를 침대에 눕혔다. 그는 “먹으면서 잔다는 얘기는 들어봤지만 제 옆에서 본 것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조카가 잠든 후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육아 고충을 털어놓기도. 언니는 “조금만 더 버텨봐라”라며 김지민을 위로했다.

이어 조카가 깨자 김지민은 놀이터로 향했다. 김지민은 조카의 넘치는 에너지 때문에 힘들어하기도. 특히 조카를 씻기면서도 힘들어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김원희는 조카들과 부탄으로 향해 가정식을 맛봤다. 김원희 첫째 조카 다연이는 폭풍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이모와 조카가 닮은 것 같다”고 놀랐다.

이어 시내로 향한 이들은 부탄 전통 의상을 구입해 입으며 기념을 하기도 했다. 특히 김원희는 조카들과 온천을 즐겼다. 하지만 돌을 넣어야 물의 온도를 맞출 수 있는 온천. 김원희는 조카들을 위해 돌을 끊임없이 옮겨주며 웃음을 안기기도. 조카들은 “내 자식이면 안 해줬다”며 조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석천은 조카와 함께 시장을 방문해 똠양꿍 재료를 마련했다. 홍석천은 조카를 위해 똠양꿍을 만들어주며 자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홍석천의 조카는 “맛있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홍석천의 잔소리가 이어졌다. 홍석천은 “왜 계획을 짜지 않고 사느냐. 계획을 안 짜면 뭘 해야될 지 모른다. 너무 놀지만 말고”라고 말했다.

조카 홍주은은 “한달만 쉬고”라고 대답했다.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홍주은. “기타 정도는 그냥 해줘야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전혀 다른 분야 아니냐”고 답답해했다. 이어 “해도 되는데 너도 뭘 해야지”라고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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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은은 “날 너무 틀 안에 가두려고 하지 말아라”고 말했고 홍석천은 “기타를 해줄테니 클럽을 조금 끊을래?”라고 제안했다. 이어 홍석천은 “왜 다 가지려고 하느냐”고 물었고 홍주은은 “못 가질 것은 뭐냐”고 말했다. 이어 “진짜 쪼잔하다”고 말했고 이 말에 홍석천은 상처를 받았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홍석천은 “내가 없어지면 조카들을 누가 돌봐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해나갈 실력을 갖추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속내를 전했다.

홍주은은 속상한 마음에 친구들을 만났다. 하지만 친구들은 그런 홍주은을 질책하며 오히려 홍석천 편을 들었다. 친구들은 “삼촌이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털어놓자 “원래 아빠들은 잔소리꾼이다”고 말해 홍석천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친구들을 만나고 돌아온 홍주은은 홍석천을 위해 치킨을 포장해왔다. 두 사람은 한차례 싸우고 난 뒤라 어색함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싸우고 난 뒤에 어떻게 풀어야할 지도 모르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지민은 조카를 위해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줬다. 조카 백이는 김지민이 만들어준 샌드위치를 “맛있다”며 폭풍 흡입했다. 김지민은 “울뻔 했다”면서 “다 녹았다. 감동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30분만 자자”고 제안한 김지민. 조카 백이는 자는 걸 거부하며 “이모와 노는 것이 재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백이는 목에 담이 왔다는 이모를 위해 병원놀이를 하자고 제안하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백이는 또 한번 실수를 했다. 그림을 그리다 바닥에까지 그리게 된 것. 김지민은 이에 속상해했고 백이는 그런 이모를 보고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김지민은 조카 돌보기를 통해 언니의 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언니는 3명을 육아하는 것 아니냐. 언니를 보며 ‘왜 안 혼내지?’, ‘왜 저렇게 키우지?’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었다. 그런데 그게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엄마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감탄했다.

김원희는 아이가 없는 이유에 대해 “많은 분들이 물어본다. 제가 아이를 좋아한다. 남편하고 오랫동안 사귀었다. 1남 4녀에 자랐다. 독방을 써본적도 없다. 사실 아이에 대한 조급함과 간절함이 크지 않았다. 딩크족이라는 생각도 없었다”면서 “나라에 미안하다. 제가 저출산에 한 몫을 한 것 같아서”라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앞으로 자녀계획에 대해서는 “초산을 경험했으면 가능성이 있다고 할텐데 저는 나이가 마흔살 후반이다. 지금 가끔 우스갯 소리로 ‘어떻게 아이 낳아?’라고 웃고 말 때가 많지 임신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없다”고 털어놨다.

홍석천은 “‘내 아이가 있으면 어떤 인생일까’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었다. ‘내 아이가 있다는 건 사치일까’ 그런 생각을 했다. 어떻게 하다보니까 조카 둘이 내 아이가 됐다. 내가 걱정했던 스트레스를 이 아이들이 온몸으로 견뎌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짠하기도 하고 잘 견뎌내서 고맙고 대견하다.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조카면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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