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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개그우먼 임미숙이 그간 속앓이를 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남편의 빚을 갚으며 사는 동안 그녀에게 공황장애가 찾아온 것.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 편으로 꾸며졌다.
부탁을 거절 못하는 김학래는 보증도 많이 섰고, 남의 부탁을 들어주느라 빚을 졌다. 이는 온전히 임미숙이 감당해야하는 몫으로 돌아왔다. 임미숙은 “정말 많은 빚을 졌다. 거의 파산 위기였다”면서 “빚이 60~100억대였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임미숙이 빚을 갚기까지 12년이 걸렸다. 성공한 자영업자로 보이지만 그 안에서 발버둥쳤던 임미숙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시간도 공개됐다. 임미숙은 “왜 이렇게 몸이 아플까. 두통이 있다가 불안하다가 사방팔방 힘들었다. 연예인이라서 알리지도 못했다. 남편한테도 얘기를 못했다. 남편이 이걸 알면 ‘쟤 이상한 애’라고 할까봐 혼자 이 병을 10년을 숨겼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학래는 “여자 말 잘 들어서 손해볼 건 없다. 안 들어서 손해를 본다. 대게 보면 여자 말이 맞다”고 깨달은 바를 전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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