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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사람이 좋다’ 박재란이 이혼 이후 쉽지 않았던 삶을 고백했다.
박재란은 2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박재란은 전성기를 구가하던 1966년 결혼했다. 하지만 13년 만에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박재란은 “(이혼 이후)우울증이 와서 병원에도 입원했다. 이혼하고 나서 마음이 너무 아파서 도저히 한국에 머물 수가 없더라. 다 잊고 떠나 버리자 싶어 미국으로 갔다”며 “그 당시 이혼이라는 것은 여자가 한 번 죽는 거다. 한 번 죽었다 살아났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미국 생활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사기에 수감까지 최악의 시기를 맞았다.
박재란은 “미국 가서도 한 여자가 스테이크 레스토랑을 내자면서 접근했다. 돈을 투자하라고 해서, 한국에서 가지고 간 돈을, 지금으로 따지면 한 10억이 넘는다. 그걸 믿고 투자했는데, 사기를 당했다”고 알렸다. 이어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하는데, 펑펑 울어도 시원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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