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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세빈 인턴기자] 첫 사랑을 그리워 하는 하원(정해인 분)의 삶에 아무것도 모르는 서우(채수빈 분)가 들어왔다.
23일 tvN ‘반의 반’이 첫 방송됐다. 음악소리에 한 스튜디오로 걸어들어가는 하원. 곧 없어질 스튜디오에서 하원은 서우와 처음 만난다.
갑자기 내리는 비에 “더 있다 갈래”라며 앉는 하원과 그곳을 빠져 나가려 할 때 반응하는 인공 지능에 자리에 멈춰선 하원. 하원은 문을 열었고 때맞춰 치는 번개에 “번개가 요란하다”라며 반응하는 인공 지능에 하원은 놀람을 감추지 못한다.



지수가 치고 있는 피아노 영상을 보며 한숨 쉬는 하원. 서울 갈 일 없냐고 묻는 순호(이하나 분)에게 하원은 지수를 만나야 한다고 말하고 순호는 이를 수락한다. 없어질 녹음실에 선인장을 가지러 온 서우는 순호를 만나 얼떨결에 재취업에 성공한다.
순호는 서우에게 그릇을 대신 사달라고 부탁하고 이를 통해 서우는 지수와 만나게 된다. 다음날 그릇을 순호에게 전해주자 필요없다며 가지라고 하는 순호의 성의 없는 태도에 서우는 말을 잇지 못한다.
순호는 서우에게 녹음 일정표를 전해주고 스튜디오에서는 다시 녹음이 시작된다. 하원은 날마다 밤새 스튜디오에서 알 수 없는 작업을 진행하고 아침에 스튜디오에 도착한 서우는 날마다 그의 흔적을 지우기 바쁘다. 그러던 어느날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된다.


순호는 서우에게 그릇 판매자 지수의 음성을 녹음해 달라고 부탁한다. 어이없는 부탁에 서우는 거절하려 하지만 지수에 대한 궁금증은 커져간다. “지수가 누구길래”라는 질문에 인공 지능이 그 대답을 대신한다.
지수는 하원이 노르웨이에서 만난 유일한 한국 친구였던 것. 지수의 음성이 왜 필요하냐는 물음에 인공지능은 “난 지수의 반의 반만 있으면 돼”라는 알 수 없는 대답을 내놓는다.
스튜디오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닳은 조명에 얼굴을 보지 못한 채 대화를 한다. 그리워한다는 이유로 음성을 가지고 싶어하는 게 이해가 되냐는 서우의 질문에 하원은 “사진이나 음성이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한다. 이에 서우의 마음은 복잡해진다.



결국 지수의 목소리를 따기로 한 서우. 지수와 두 번째 만남을 가진다. 주소를 받아 적을 종이를 꺼내다가 정신과 처방전을 들킨 지수는 당황함을 숨기지 못한다. 걸려온 전화를 받으러 밖으로 나간 서우를 본 순호는 그가 들어간 카페로 시선을 옮긴다.
그리고 카페에 앉아 있는 지수를 본 순호. 카페를 빠져나가는 두 사람의 뒤를 쫓다 이내 멈춘다. 두 사람은 스튜디오로 향했고 지수는 녹음을 진행한다. 가벼운 녹음을 마치고 문장을 녹음할 차례에 서우는 문장을 알려주려 하지만 지수는 한 문장을 읊는다. 그 문장이 서우가 녹음을 따야 할 문장과 같았다는게 문제였지만.
그릇 받을 주소를 보낸 서우에 놀란 지수는 하원을 아냐고 묻는다. 서우가 모른다고 답하자 지수는 자신이 예민했다며 돌아섰다. 스튜디오에서 하원을 만난 서우는 “지수와 하원이 연결 돼있다. 두 사람을 만나게 해주자”고 말한다. 이에 하원은 “그건 두 사람의 몫이죠”라며 선을 긋는다.


지수를 만나러 간다는 서우. 그런 서우를 본 순호에게 서우는 “하원에게 꼭 나오라고 전해달라”며 당부를 한다. 지수는 카페에 도착한 하원을 보고 놀라 도망치고 지수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보면 안되는 사람을 봤다고 말하는 지수에 서우는 “정말 보면 안되는 사람이냐?”라고 묻는다. “하원이죠? 만나면 안돼요”라고 말하는 지수에 뒤따라 나온 사람을 본 서우는 뒤돌지 말고 뛰라고 하고 가까워졌던 하원과 지수는 다시 멀어진다.
이세빈 인턴기자 tpqls0525@tvreport.co.kr / 사진=’반의 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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