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도끼·더 콰이엇 팀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비와이의 합류 여부에 힙합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5’에서는 ‘프로듀서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래퍼들을 사로잡기 위한, 프로듀서 군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도끼와 더 콰이엇이 나섰다. 두 사람은 ‘연결고리’ 등 화끈한 무대를 선보이며 래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다음으로 사이먼 도미닉(쌈디)과 그레이가 올랐다. 두 사람은 각각의 무대를 연출했다. 이어 자이언티와 쿠시가 함께했다. 히트곡을 부르며 래퍼들을 감탄케 했다.
마지막으로 길과 매드클라운이 나섰다. 마치 ‘리쌍’의 콘서트와 같은 무대를 재현하며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과는 참혹했다. 자이언티·쿠시가 1위, 길·매드클라운이 2위, 도끼와 더콰이엇 3위, 사이먼 도미닉과 그레이는 꼴등을 차지했다.
최종 결정의 시간이다. 프로듀서 군단이 가장 탐내는 래퍼 씨잼과, 성장형 래퍼 레디, 킬라그램은 자이언티·쿠시 팀으로 향했다. G2는 사이먼 도미닉·그레이 팀과 매칭됐다. 김효은, 슈퍼비, 면도는 도끼·더 콰이엇 팀에 합류했다.
또 하나의 우승 후보 비와이 역시 도끼와 더콰이엇 팀을 선택했다. 이곳은 이미 팀 원이 찬 상태. 프리스타일 랩의 최강자 서출구는 매칭에 실패했다. 산체스, 원도 선택받지 못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net ‘쇼미더머니5’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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