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고현정이 가족들과 함께한 소탈한 추석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고현정의 자신의 소셜 계정에 “추석에도 조용조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가족들과 추석 연휴를 만끽하는 고현정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고현정은 가족들과 한데 모여 음식을 만들고 함께 식사를 하는 건 아버지와 나란히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으로 소소한 행복을 전했다.
고현정의 본가엔 그의 20대 시절 사진이 장식돼 있어 보는 특별함을 자아냈다.
고현정은 사생활 노출이 극히 드문 배우로 그가 추석을 맞아 대 방출한 일상 사진에 누리꾼들은 “현정 언니의 가족들을 안방에서 보게 될 줄은” “아버지와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진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고현정은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지니TV 드라마 ‘나미브’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와 방출된 장기 연습생의 스타 탄생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으로 고현정 외에도 려운 윤상현 이진우 등이 출연한다.
오랜 신비주의를 깨고 유튜브, 소셜 등으로 지난 1월 ‘요정식탁’ 출연 후 심적 변화를 겪었다며 “내가 어디 나가서 좋은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요정식탁’ 출연 후) 좋은 말을 많이 듣고 엉엉 울었다. ‘다들 나를 싫어하지 않는구나’ 오해가 풀렸다. 그래서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고현정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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