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이효리가 예술 혼을 불태우며 특별한 추석 연휴를 보냈다.
이효리는 1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터프팅 체험”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우드 컬러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작업실을 찾아 터프팅 작업에 한창인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터프팅은 전용 천 위에 섬유 다발을 끼워 넣는 방식의 섬유 공예로 사진 속 이효리는 특유의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그림을 수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소 띤 얼굴로 작업에 임하는 것으로 여유 가득한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술가 느낌 물씬” “이효리는 어쩜 미술 작업하는 것도 그림 같나” “멋진 스나이퍼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효리는 지난 7월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전시회를 통해 직접 그린 그림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이효리는 “내게 그림은 셀프 테라피다. 근본 없는 취미 미술이지만 궁금하시면 7월에 열리는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사진전에 구경 오시길”이라며 해당 전시회를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이효리는 제주도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서울로 이사를 온다고 고백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 5천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효리 소셜
댓글1
악기를 연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