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박하선, 키스로 마음 확인…사랑 시작 [종합]

[TV리포트=박귀임 기자] ‘혼술남녀’ 하석진과 박하나가 사랑을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명수현 백선우 최보림 극본, 최규식 정형건 연출) 12회에서는 진정석(하석진)이 박하나(박하선)에게 구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혼술남녀’에서 진정석은 박하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썼다. 출근 전 집 앞까지 데리러 가기도 했고, 비싼 커피와 케이크를 사주기도 했다. 하지만 박하나는 외면했다.

진정석은 포기하지 않았다. 박하나를 험담하는 장도연에게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그러던 중 박하나는 진정석이 소개팅에 나가 망친 것을 알고 고민했다. 이내 “이기적인 사람이니까 나만 상처 받는다. 엮이지 않는 것이 좋다”며 자신을 합리화시켰다.

박하나는 우연찮게 민진웅(민진웅)으로부터 진정석의 과거를 듣게 됐다. 진정석 역시 쉽지 않은 길을 걸어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 이에 박하나는 진정석이 그동안 한 행동을 이해했다.

진정석은 혼술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를 본 박하나는 진정석과 마주 앉아 그의 진심을 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나란히 걸었다. 진정석은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 번 고백했다. 이에 박하나는 진정석에게 키스하며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동영(김동영)은 정채연(정채연) 진공명(공명) 기범(키) 등의 러브라인을 눈치 채고 혼란스러워했다. 무엇보다 정채연이 진공명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기범을 안쓰러워했다. 

한편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콜 충전 혼술 라이프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혼술남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