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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요원이 ‘옛 친구’ 김규리에 분노했다.
7일 방송된 JTBC ‘그린 마더스 클럽’에선 진하(김규리 분)의 뺨을 때리고 폭언을 쏟아내는 은표(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진하는 은표의 전 남자친구였던 루이와 웨딩마치를 울린 바. 악연으로 엮인 진하와 재회 후 은표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루이 앞에서 혼절하기에 이르렀다.
깨어난 은표는 뒤늦게 자신이 속옷을 입지 않았음을 깨닫고 루이를 의식했고, 루이는 “몸조리 잘하고 도울 일 있으면 연락해”라며 웃었다.
이날 학부모 참관수업을 통해 은표가 진하, 루이 부부와 남다른 관계란 사실을 알게 된 춘희(추자현 분)는 자연히 은표를 주목했다.
이 와중에 은표가 춘희의 딸을 구하면 춘희는 동석이 파손한 악기 값을 물지 않아도 된다며 호의를 베풀었다. 이에 은표는 갚을 건 갚아야 한다며 거절했으나 윤주는 “언니 너무 멋있어요. 어쩜 그렇게 마음이 넓으세요. 언니 팬 할래요”라며 과장되게 웃었다.




한편 이날 은표는 춘희, 윤주와 함께 진하의 펜트하우스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진하는 은표와 프랑스 유학을 함께했다며 “저 향수병 걸리기 직전에 은표가 저한테 김치도 가져다주고 거의 생명의 은인이에요”라고 밝혔다.
이에 춘희는 “동석 엄마는 프랑스에서도 학위를 따고 한국에서도 학위를 땄으니 엄청난 재원이네. 어디로 출궁하세요?”라고 물었고, 진하가 대신 “프랑스 박사는 따기 전에 그만 뒀어요. 그때 은표보고 모두가 최연소 프랑스 박사학위 수여자가 될 거라고 기대감이 엄청났는데”라고 답했다.
은표와 단둘이 있는 자리에선 “다시 작업하고 싶어? 그럴 거 같아. 난 아직도 네가 작업 그만둔 게 너무 안타까워. 너 참 재능 있는 애였잖아”라고 말하곤 춘희를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이에 은표는 “무슨 근거로 그런 얘길 해? 저 여자랑 친해? 겪어보지도 않고 무슨 근거로 그런 충고를 해?”라며 불쾌해했다.





그러나 은표의 냉랭한 태도에도 진하는 그가 세운 벽을 허물려 했고, 참다못한 은표는 “너 나한테 왜 이래? 너 일부러 이러는 거잖아. 나 비참하게 만들려고. 너 어릴 때부터 해맑은 얼굴로 사람 속 뒤집는 구석이 있었어. 그런데도 난 매번 너한테 당하기만 했고. 내가 네 진짜 얼굴 모를 거 같아?”라며 분노했다.
이성을 잃은 진하는 그런 은표의 뺨을 때렸고, 은표는 똑같은 따귀로 돌려줬다. “이걸로 공평해졌지?”라며 돌아서는 은표와 주저앉은 진하, 그런 둘을 지켜보는 춘희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그린 마더스 클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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