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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버스킹을 준비하던 윤도현이 ‘청혼의 늪’에 빠지며 좌절했다.
오는 7월 2일 방송되는 JTBC 음악여행기 ‘비긴어게인’에서는 본격적으로 버스킹 준비에 돌입한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소라의 대표 곡 ‘청혼’을 연주하게 된 유희열과 윤도현. 평소 다양한 장르를 연주했던 유희열은 별 어려움 없이 노래를 연주했지만, 록커 윤도현에게 ‘청혼’ 특유의 보사노바 주법은 생소하고 어렵기만 했다는 후문.
윤도현의 수난시대는 아일랜드로 떠나기 전 한국에서부터 시작됐다. 세 사람의 첫 합주에서 윤도현의 연주를 두고 이소라가 달콤 살벌한 피드백을 준 것. 이소라는 연주 구절마다 “그렇게 말고”, “그게 아니야”, “더 살랑살랑 해보자”, “더 천천히 해보자” 등 온화한 미소로 끊임없이 날카로운 지적을 해 윤도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윤도현은 계속되는 난관에 “(청혼 연주가) 와이프한테 청혼할 때보다 어려웠다”며 좌절했다.
외롭고 기나긴 ‘청혼’과의 싸움을 벌인 윤도현의 모습은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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