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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추성훈과 오종혁 등이 야심차게 뭉쳤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오히려 김병만의 존재감을 더욱 확인시켜줬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피지’(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33기 멤버들이 김병만 족장 없이 생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병만이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한 것.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 33기 멤버 추성훈 오종혁 정다래 로이킴 딘딘 노우진 채경 재현 등은 피지로 향했다. 추성훈과 오종혁은 김병만 없이 정글에 가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부담감을 토로했다.
제작진은 영화 ‘캐스트 어웨이’를 언급하며 ‘영화처럼 생존하라’는 미션을 줬다. 이후 멤버들의 가방을 압수하면서 “조난자로서 생존하라. 지금부터 맨손으로 생존을 시작하겠다”로 외쳤다. 멤버 모두 당황했지만, 추성훈의 진두지휘 속에 집짓기부터 시작했다.
간단하게 집을 짓고 난 후 식량을 구하러 갔다. 추성훈과 오종혁은 가장 어려운 불 피우기를 맡았다. 과거 불 피우기에 재능을 보였던 만큼 자신감도 넘쳤다. 그러나 실패했다. 도구 없이 제대로 불을 피우기가 쉽지 않았던 것.
결국 추성훈은 “김병만 대단하다. 진짜 너무 잘한다”고 말하며 허탈해 했다. 노우진도 “김병만 형의 빈자리가 컸다. 가장 힘들고 가장 어려울 때 의지하는 게 김병만 형이었다. 형이라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지 않았을까 싶더라”고 털어놨다.
김병만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정글 베테랑’이 나섰으나 쉽지 않았다. 김병만의 빈자리만 더욱 느끼게 해줬다. 멤버들도 모두 동의한 부분.
그럼에도 희망은 있다. 딘딘과 채경이 사냥에 일가견을 드러냈기 때문. 멸종위기의 푸른바다거북을 발견, 행운도 빌었다. 김병만 없이 모든 걸 해결해야 하는 상황. 과연 33기 멤버들은 이 위기를 극복해내고 생존에 성공할 수 있을지, 또 어떤 일이 발생할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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