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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종국이 18년 롱런의 비결을 전했다. 김종국이 강조한 건 ‘긍정의 힘’이었다.
1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김종국이 새 사부로 출연해 강철 라이프를 전수했다.
김종국은 가수로 예능인으로 롱런 중인 원조 멀티테이너다. ‘X맨’에서 ‘런닝맨’에서 이르기까지 18년째 SBS 일요 예능의 터줏대감으로 군림 중인 그는 “너무 감사한 일”이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18년 롱런의 비결에 대해선 “뭘 자꾸 잘하려고 하면 불행해지더라. 오히려 내가 손해를 보고 양보한다고 생각하고 살면 그 자체가 행복해진다. 난 지금 너무 행복하다”며 행복론을 폈다.
이어 “내가 굉장히 중요시 생각하는 건 객관적으로 봤을 때 나쁘고 부정적인 일이 생겼을 때 그 안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 거다. 그런 훈련을 많이 했다. 도움이 되더라”면서 “만약에 손을 다쳤다? 그럼 다리 운동을 더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다. 그럼 손을 다친 게 좋은 일이 된다”고 했다.




한편 5년 전 김종국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과 씨름을 했으나 완패를 당한 바.
이에 김종국은 “솔직히 운동하는 친구와 붙을 땐 부담이 없다. 내가 지는 게 당연하지 않나”라며 쿨 한 반응을 보였으나 제자들의 의견은 달랐다.
제자들은 재차 “질 생각 없지 않았나?”라 물었고, 김종국은 “질 생각은 안했을 거다. 단 ‘내가 지겠지. 하지만 쉽게 지지 않는 사람이란 걸 보여주자’고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리벤지 기회를 줄 테니 억울하면 풀고 가라는 이승기의 제안엔 “갑자기 말인가? 없던 일인데? 난 억울하지 않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제자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그 결과 김종국 대 김동현의 허벅지 씨름이 성사됐다.
결과는 김종국의 승. 한계까지 시간을 끌어 김동현의 체력을 소진시킨 김종국의 전략이 적중했다.
이에 김종국은 김동현을 향해 “허당이네!”라 소리치곤 세리모니를 펼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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