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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바람이 분다’ 김하늘이 달라진 감우성 태도에 당황스러워했다.
10일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황주하 극본, 정정화 김보경 연출) 5회가 방송됐다.
이날 ‘바람이 분다’에서 이수진(김하늘)은 권도훈(감우성)에게 “이혼 하자”고 말했다. 그럼에도 권도훈은 오히려 더 평온해 보였다.
권도훈은 이수진과 연극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이수진은 귀찮아 했지만, 권도훈의 전화에 나갔다.
차를 타고 가는 내내 권도훈은 이수진을 위한 메뉴를 선정했다. 이에 이수진은 ‘바람 나더니 안 먹던 파스타 먹자고 한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권도훈이 “파스타 싫으면 분위기 좋은 곳으로 가자. 밥은 먹어야 할 거 아니냐”고 하자 이수진은 “그냥 분위기 좋은 데로 가자”고 퉁명스럽게 답했다.
권도훈은 밥을 먹을 때도 이수진을 챙기면서 “많이 먹어라”고 말했다. 이수진은 “이런다고 내 생각 안 바뀐다”고 했고, 권도훈은 “생각 바꾸라고 하는 거 아니다”며 미소 지었다.
또한 권도훈은 이수진에게 선물도 사주려 했다. 이수진은 “이런 비싼 선물 사주면, 이혼이고 뭐고 아무 상관 없이 좋아할 줄 알았느냐. 아니면 나한테 잘못했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권도훈은 “결혼기념일도 못 챙기고 선물도 못 사줬다. 이번 달 성과급도 많이 나왔다”면서 이수진에게 비싼 가방을 선물해줬다.
이어 “당신 생각은 안 바뀌었다고 했다. 내 생각이 바뀌었다. 당신이 진짜 바라는 거 해주고 싶다. 우리 이혼하자”고 덧붙였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 ‘바람이 분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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