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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엄마 나 왔어’ 부모와의 특별한 동거는 감동을 남기고 막을 내렸다. 웃음 속 눈물은 의미 있었다.
지난 8일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 나 왔어’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남희석, 홍석천, 허영지는 부모와 함께 한 마지막 이야기를 전했다.
‘엄마 나 왔어’는 독립한 지 오래된 자녀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와 부모와 특별한 동거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이날 ‘엄마 나 왔어’에서 남희석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모를 위해 사진 이벤트를 준비, 눈길을 끌었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까지 입은 부모의 모습에 남희석은 놀라워했다. 부모는 사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희석의 효도가 통한 셈.
허영지는 생일을 맞아 미역국을 끓였다.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했으나 쉽지 않았다. 결국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 생일상을 차렸다. 허영지는 힘들어하면서도 아버지의 레시피를 잘 따랐다.
마지막 날이자 허영지의 생일이기도 했다. 이에 허영지 가족은 파티를 했다. 특히 허영지는 어머니가 직접 만든 선물과 손 편지를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가족이 돈독한 관계임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던 대목.

홍석천은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의 운동 경기를 응원하러 갔다. 하지만 고향 사람들의 시선을 걱정했다. 그도 그럴 것이 커밍아웃 후 자신 보다 부모를 어떻게 생각할지 더욱 신경 썼던 것. 걱정과 달리 홍석천을 향한 시선은 긍정적이었다. 홍석천 아버지는 “많은 사람들이 아들을 환영해줄지 몰랐다”며 흐뭇해 했다. 홍석천도 만족스러워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자 홍석천 부모는 챙겨주기 바빴다. 양손 가득 든 홍석천은 어머니와 포옹하며 애틋한 분이기를 자아냈다. 이에 어머니는 “효도하느라 애썼다”면서 홍석천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방송 말미, 남희석과 허영지는 정규 편성을 희망했다. 남희석은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것이 있다. 정규 편성 되면 공개할 것”이라고 했고, 허영지 역시 “우리 아버지 다이어트했다”며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은 ‘엄마 나 왔어’. 과연 남희석과 허영지의 희망대로 정규 편성이 가능할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엄마 나 왔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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