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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김승현의 어머니가 21년 만에 고향을 찾아 핏줄들과 만났다.
9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선 김승현 가족의 감동스토리가 펼쳐졌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21년간 친척들과 교류하지 못했던 바. 이날 작은 아버지와 연락이 닿은 가운데 김승현의 어머니는 “꿈만 같고 현실 같지가 않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라며 감격을 표했다.
이에 김승현의 가족은 어머니의 고향으로 출동했다. 김승현 형제가 작은 할아버지를 위한 선물을 챙긴 가운데 김승현의 아버지는 직접 만든 노끈을 준비, 그 마음 씀씀이를 엿보게 했다.
이동 중엔 추억담도 펼쳐졌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남편을 ‘평범한 사위’라 칭하면서도 “할아버지께 잘 보인다고 TV도 사오고 그랬다”라고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21년 만에 밟은 고향 땅. 김승현의 어머니는 “진작 찾아봤어야 했는데 다 늙어서 이제 왔나 후회스럽다. 왜 그동안 그렇게 살아왔나 한숨이 나오더라. 한스럽고”라며 심경을 전했다.
작은 아버지와 21년 만에 상봉엔 울음을 터뜨렸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작은 아버지를 뵈는데 아버지 얼굴이 떠올랐다. 두 분이 많이 닮았다. 아버지를 만나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눈물이 났다”라고 털어놨다.
눈물의 상봉 후에는 여지없이 시트콤 일상이 펼쳐졌다. 김승현의 작은 아버지는 ‘광산 김 씨’의 아성을 넘보는 ‘수원 백 씨’의 입담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나 72세의 김승현의 아버지는 혹독한 ‘처가살이’를 당하며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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