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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서희 기자] 배우 김옥빈이 화려한 검술 실력부터 강해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른 여린 감성까지 출구 없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그야말로 ‘옥빈홀릭’이었다.
영화 ‘악녀’로 돌아온 배우 김옥빈이 10일 방송된 JTBC 토요예능 ‘아는형님’에 출연했다. 칸 홀린 악녀고에서 전학왔다는 김옥빈은 칸에서 돌아오자마자 ‘아는 형님’을 찍으러 왔다고 밝혀 형님들의 환호를 받았다.
검술이 장점이라는 김옥빈은 어렸을 때부터 무협영화에 관심이 많았다며 특히 ‘동방불패’의 임청하를 좋아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때부터 배우의 꿈을 키운 김옥빈은 각종 운동을 섭렵했고, ‘아는 형님’에서는 절도 있는 검술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어 그녀는 형님들의 아우성에 리듬감 넘치는 춤 실력까지 공개했다. “이건 계획에 없지 않았냐”면서도 음악이 나오자 바로 무대로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김옥빈을 알아보는 시간. 의리파인 김옥빈은 믿었던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었다가 돌려받지 못한 일, 어린 시절 자신을 과하게 믿어 건물 2층에서 뛰어내렸다가 다친 일, 데뷔 초 소속사를 잘못 만나 빚이 생긴 에피소드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여동생들을 이야기할 때는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는데, 배우를 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할 당시, 여동생들이 “언니 성공해서 꼭 돌아와”라고 했던 말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막냇동생도 배우(채서진)라고 밝힌 김옥빈은 유전자가 우월하다는 말에 아버지가 잘생기셨다며 현재 동생 채서진과 같이 산다고 말했다.
영화 ‘악녀’를 CG 없이 실제로 다 찍었다는 김옥빈은 최고의 킬러를 뽑는 콩트에서 여지없이 액션 실력을 드러내며 다시 한번 형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아는형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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