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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시를 잊은 그대에게’ 신재하가 깨알 웃음부터 장동윤과의 브로맨스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명수현 극본, 한상재 연출) 6회에서는 김남우(신재하)가 극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물리치료실 사람들과 점심을 먹으러 간 남우는 하나밖에 없는 악어 옷에 김칫국물이 튀자 곧바로 화장실로 달려갔다. 거울을 보니 하필 악어 로고 옆에 국물이 묻어 있었고, 조심히 물을 묻혀 세탁하는 과정에서 악어 로고가 떨어질까 봐 조마조마한 모습을 보여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점심을 먹던 중 남우와 신민호(장동윤)는 시종일관 예재욱(이준혁)만 챙기는 우보영(이유비)을 보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대학시절 보영이 짝사랑했던 민호를 끔찍이 챙겼던 일화를 떠올렸다. 대학시절 보영은 민호에게만 남들보다 세배는 큰 김밥을 챙겨주고, 민호의 차를 몰래 닦아주는 등 남다른 짝사랑을 했었다. 남우와 민호는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다며 보영의 행동에 고개를 저었다.
이어 병원 앞에서 재욱의 뒷모습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는 보영의 모습에 남우는 “저 울보영, 좋아하는 사람 넋 놓고 보다 망신당하고 주접 제대로다”라고 했다. 이에 민호는 “기억 안 나느냐”라면서 남우와 대학시절 있었던 축구 일화를 꺼냈다.
남우는 대학시절 축구를 하는 민호를 응원하다가 달구지에 부딪혀 몸 개그를 보여준 보영을 떠올린 것. 보영이 재욱을 향해 짝사랑하는 행동을 보일 때마다 민호의 옛 기억에 공감해주는 모습을 보이면서 척하면 척 톱니바퀴 같은 브로맨스를 보여줬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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