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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극한노동 속 피어나는 유대감. ‘끼리끼리’의 다섯 남자가 부업지옥을 겪으며 한층 가까워졌다.
15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선 부업지옥에 빠진 은지원 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성규의 고군분투기가 공개됐다.
식사는 물론 화장실 이용권까지 돈으로 구입해야 하는 극한상황. 이에 장성규는 “혹시 몰라서 기저귀 차고 왔는데 잘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놀란 박명수는 “그게 잘못된 말은 아닌데, 성인이 기저귀라니”라며 어색하게 웃었고, 은지원은 “형도 곧 기저귀를 차게 될 것”이라며 맹공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늘 팀에 주어진 첫 부업은 치킨박스 접기다. 이수혁이 반전 솜씨로 존재감을 보인 가운데 보너스 미션이 시작됐다. 탄산음료 마시고 트림참기가 바로 그것. 성공 시 천 원이라는 거액이 주어진다.

그런데 이에 대한 이수혁의 반응은 곱지 않았다. 이수혁은 호기롭게 도전을 외친 박명수를 보며 “박명수가 성공한다고 우리한테 돈을 줄 것 같나?”라고 성을 냈다.
그러나 박명수는 노래를 시작하기도 전에 트림을 발사, 미션에 실패했다. 대신 막내 성규가 미션을 수행하며 천 원을 획득했다. 이에 장성규는 “원래 트림을 잘 안하는 편인가? 타고났다”고 치켜세웠다.
이어진 미션은 작은 신문지에 올라 10초를 버티는 것. 무려 2천 원이 걸린 미션을 위해 늘 팀은 전략부터 짰다. 가장 덩치가 큰 장성규가 기둥이 돼 전원을 지탱하는 게 늘 팀의 작전으로 게임마니아 은지원이 세세하게 지시를 내렸다.
그 결과 늘 팀은 10초 버티기에 성공하며 2천 원을 획득했다. 그제야 장성규는 참아온 고통을 토해냈다.
늘 팀이 지금껏 모은 돈으로 구입한 건 바로 라면이다. 이수혁은 “장성규가 있어서 성공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폭풍먹방을 펼쳤다.
식사를 마친 후엔 곧장 만두 빚기 미션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만두피 만들기의 장인으로 거듭난 박명수는 “내가 피를 계속 만들어 줄테니까 너희들은 계속 빚으면 된다”며 든든한 면면을 뽐냈다.
반대로 장성규는 제대로 된 만두를 빚지 못해 구멍이 됐다. 대신 토크를 진행한 장성규는 드라마 방영을 앞둔 이수혁에 “첫 회 방송했나?”라고 넌지시 물었다.
이제 막 첫 녹화를 했다는 이수혁에 장성규는 “그랬나? 잘했다”고 어색하게 말하곤 “장기용 진세연과 함께하는 건데 느낌이 어떤가?”라 거듭 물었다. “열심히 하고 왔다”는 이수혁의 답변엔 거듭 “잘했다”를 연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출연료는 회당 1억 되나?”라는 장성규의 물음에 은지원이 대신 “회당 1억 받는 애가 이러고 있나?”라 일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끼리끼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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