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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2’에선 나한일과 유혜영의 두 번째 재회가 공개된 가운데 나한일이 재결합 의사를 타진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빼고파’가 첫 방송된 가운데 MC로 나선 유지어터 김신영이 자신이 살이 찐 이유와 외로운 다이어트 과정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지난 주 화제를 모은 예능을 짚어봤다.
‘빼고파’ 유지어터 김신영, 눈물의 고백 “모든 살은 내게 통한”
30일 KBS 2TV 신규 예능 ‘빼고파’가 첫 방송된 가운데 체중 38kg 감량 후 13년째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의 눈물 고백이 화제를 모았다.
‘빼고파’는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인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좌충우돌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이다. 메인 MC 김신영을 주축으로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체중 관리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다.
첫 방송에선 멤버들이 자신이 다이어트를 했던 이유와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며 겪은 고충들을 진솔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날 김신영은 10년 전 고도비만으로 ’10년 후 이 세상에 없을 수도 있다’라는 경고를 받은 이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며 “사실은 반대한 사람도 있었다. ‘너 재미없어진다’라는 반응이었고 회사에서도 말렸다. 난 살 뺄 때 너무 외로웠다. 사람들이 다 못 뺀다고 했는데 내가 뺐다. 하지만 ‘잘되다가 살 빼니까 캐릭터가 없어졌다’는 반응이 왔다”고 다이어트 이후에도 곱지 않은 눈길을 받아야했음을 언급했다.
이어 김신영은 “내가 살찐 이유는 가난 때문이었다”라고 방송에서 한 번도 말하지 않았던 어릴 적 아픔을 꺼내 놨다. 김신영은 과거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판자촌에 살았다고 털어놓으며 “동네 아주머니들이 봉지에 밥을 주셨다. 오빠가 얻어온 햄버거 반개로 이틀을 먹었다. 진짜 서러웠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김신영은 “한 번에 폭식을 했다. 지금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저장 강박 식으로 먹었다. 그래서 살이 쪘다. 모든 살은 나의 통한이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이를 듣던 멤버들 역시 함께 눈물을 쏟았다. 외로운 다이어트 과정을 겪은 김신영의 솔직 고백은 단순히 감량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을 넘어 치유와 건강을 아우르는 ‘빼고파’의 진정성에 힘을 실어주며 그가 자신의 경험을 어떻게 꺼내 보여줄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불러왔다.
‘우이혼2’ 나한일, 유혜영에 재결합 가능성 타진…유혜영 “희망 가져”
29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한 나한일과 유혜영의 두 번째 재회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드라마 ‘무풍지대’를 촬영했던 장소에서 재회하며 추억을 떠올리는 두 사람. 또한 유혜영은 1989년 약혼 당시 맞췄던 반지와 목걸이를 챙겨 나왔고 나한일은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단 사실에 감동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나한일은 “내가 많은 잘못들을 했는데 그걸 다 용서했어?”라고 물었고 유혜영은 “그러니까 다시 만난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이 끝나도 만날 수 있냐는 질문에도 “만나면 만나는 거지”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나아가 용기를 낸 나한일은 “만약에 어떤 여건이 돼서 ‘다시 재결합 하자’ 그러면 할 자신 있어?”라고 재결합 의사를 타진했다.
이에 유혜영의 대답에 눈길이 모아진 가운데 “지금은 좋게 보지만 또 힘들어질 수 있지 않나”라고 망설였다. 그러면서도 “완전히 그런 것을 뛰어넘고 한걸음 더 나아가면 아마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응. 희망 가져”라고 대답했고 나한일은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의 재결합 가능성이 활짝 열려있는 가운데 MC들은 7년 만에 만나 함께 지내온 추억을 나누는 두 사람을 응원하며 함께 뭉클함을 드러냈다. 과연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재결합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KBS2 ‘빼고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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