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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임영진 기자] 게스트 소개만 했을 뿐인데 ‘런닝맨’ 멤버들의 티키타카로 분량이 쭉쭉 만들어졌다. 여기에 시의적절하게 터진 전소민의 ‘겨땀’까지,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배우 최리, 서은수, 그룹 갓세븐의 진영, 방송인 허경환이 게스트로 자리, 각자 준비한 장기를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최리, 서은수가 먼저 한국 무용을 췄고, “복지회관에서 2달 배웠다”는 전소민도 나서 시범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게스트를 칭찬할 때는 제대로 감탄해주고 예능 포인트가 포착되면 말을 덧대며 재미를 극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게스트인 최리, 서은수가 고급스러운 춤사위로 한국무용 시범을 보인 후 복지회관에서 배운 춤을 보여주기 위해 전소민이 나섰다. 그가 “선이 중요하다”며 재킷을 벗은 순간 겨드랑이 땀이 포착돼 멤버들의 놀림을 한 몸에 받아야 했다. 이후에도 ‘전소민 겨드랑이 땀’ 목격담이 연이어 터져나오며 충분한 분량이 만들어졌다.
멤버들은 한국무용 시간(?)이 끝난 후 진영이 갓세븐 신곡의 춤 일부를 보여주자 “몸이 가볍다”며 감탄했다. 이렇게 마무리 될 것 같던 게스트 소개 시간은 하하가 “양세찬이 의식하는 것 같다”며 그를 센터로 몰아넣으면서 다시 시작됐다. 무모할 만큼 과감한 양세찬의 춤에 웃음바다가 됐고 이 때 갑자기 이광수가 바통을 이어 받아 센터로 돌진, 춤 실력을 뽐냈다.

이날 앞서 ‘런닝맨’은 지난 10일에 이어 금지동물로 지목된 2명을 잡아야 하는 신비한 동물농장 편이 방송됐다. 동물 팀과 금지동물 팀으로 나뉘어 레이스가 진행됐으며, 동물 팀이 금지동물로 지목됐던 강한나와 송지효를 잡으면서 최종 승리를 거뒀다.
금지동물을 잡기에 앞서 출연진은 DVD 힌트로 혼란에 빠졌다. 이 가운데 유재석이 소름 돋는 추리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견인했다. 또한 유재석의 힌트를 받은 김종국, 이국주, 양세찬이 힘을 모아 금지동물을 검거했다.
‘런닝맨’ 신비한 동물농장 편은 곰 팀(세찬-지효), 뱀 팀(종국-시현), 돼지 팀(재석-현아), 여우 팀(한나-지석), 토끼 팀(소민-하하), 호랑이 팀(광수-국주)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임영진 기자 lyj61@tvreport.co.kr /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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